2023-09-25 18:01

대한조선, 노르웨이선급서 메탄올 이중연료 탱크선 개념승인 획득

지역대학교·연구기관 등 산학연 협력 강화


대한조선은 지난 22일 노르웨이선급(DNV)에서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수에즈막스급 탱크선을 대상으로 개념승인(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식에는 대한조선 박봉운 기술실장, DNV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퍼센 도면승인센터장, 목포대학교 김민석 산학중점교수 및 선보공업 이지영 영업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메탄올 연료추진선박은 강화되는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친환경 선박으로 메탄올 연료의 수급, 저장, 및 공급 관련 시스템 등은 대한조선이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장비 스키드(SKID) 도면 및 공정해석은 선보공업과 협업해 설계를 마쳤다.

메탄올 연료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중장기 전략에 대응이 가능한 저탄소 연료로, 국내외 컨테이너선사들은 해당 연료를 이용한 선박 발주 및 벙커링 인프라 구축을 활발히 하고 있다.

대한조선은 기술 검증을 DNV 및 목포대학교 해상케이블기술연구센터와 실시하고 있으며, 고가의 스테인리스 대신 카본 재료에 특수도장을 적용한 직사각형의 연료저장 탱크를 적용해 강한 연료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하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조선 박봉운 기술실장은 “올해 7월 컨테이너 메탄올 추진선박에 이어 주력 선종인 탱크선에도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선박의 연료공급 시스템 AIP 획득을 통해 중견조선소의 친환경추진기술에 대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탈탄소 실현을 위한 친환경추진연료(암모니아) 추진 및 탄소포집시스템 등의 요소기술 확보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중견조선소의 기술인력 한계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대학교 및 연구기관 등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ANAMA CAN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Ludovica 05/09 05/29 MAERSK LINE
    Tyndall 05/10 05/30 MAERSK LINE
  • BUSAN CONSTAN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Oakland 05/11 07/21 HS SHIPPING
    Cma Cgm Dignity 05/12 06/17 CMA CGM Korea
    Msc Clara 05/13 07/17 MSC Korea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Sahara 05/08 05/19 CMA CGM Korea
    President Fd Roosevelt 05/14 05/25 CMA CGM Korea
    Hyundai Courage 05/15 05/27 HMM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itc Wende 05/08 05/20 Sinokor
    Sitc Wende 05/08 05/21 KMTC
    Kmtc Shenzhen 05/09 05/19 KMTC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sorja Express 05/08 06/02 HMM
    Wan Hai 287 05/09 06/22 Wan hai
    Cma Cgm Marco Polo 05/10 06/01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