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15:44

벌크선 시장, 케이프선 호조 힘입어 BDI 상승세

BDI 1405포인트…중소형선 시장은 약세 지속


11월5일 벌크선 시장은 대형선을 중심으로 시황 회복에 나섰다. 이날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31포인트 상승한 1405로 발표됐다.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1만4446로 마감됐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일보다 118포인트 오른 1967을 기록했다. 케이프선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태평양 수역은 서호주 철광석 신규 화물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시황이 개선됐다. 소강 상태를 보였던 대서양 수역도 브라질에서 12월 초 철광석 선적 성약이 늘어나고 북대서양에서도 물동량이 시나브로 증가하면서 BCI는 상승 폭이 확대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한 11월5일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8615달러다.

파나막스선 시장은 대서양 수역의 경우 멕시코만에서 곡물 선적 물동량이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가운데 남미에서 석탄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태평양 수역은 북태평양 곡물과 인도네시아 석탄 수요가 강세를 보였지만, 적체된 선복들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일보다 4포인트 내린 1191로 마감됐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2133달러다.

수프라막스선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소폭 하락세가 지속됐다. 대서양 수역은 주요 곡물 선적 지역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물동량으로 인해 반등에 실패했다. 태평양 수역은 주요 항로에서 조용한 모습을 보이면서 약세가 유지됐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1136로 전일보다 18포인트 떨어졌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3899달러를 기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PHNOMPE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76 12/13 12/28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363 12/20 01/04 Interasia Lines Korea
    Pos Singapore 12/22 01/01 KBA
  • INCHEO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everence 12/03 12/04 EAS SHIPPING KOREA
    Reverence 12/03 12/04 Taiyoung
    New Golden Bridge V 12/03 12/04 Weidong Shipping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ace Bridge 12/03 12/24 T.S. Line Ltd
    Star 12/03 12/28 SEA LEAD SHIPPING
    Grace Bridge 12/04 12/16 SOFAST KOREA
  • BUSAN KAOHSI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Certainty 12/02 12/06 T.S. Line Ltd
    Pancon Success 12/03 12/08 KMTC
    Kmtc Ulsan 12/04 12/09 T.S. Line Ltd
  • BUSA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Ulsan 12/04 12/08 T.S. Line Ltd
    Wan Hai 287 12/05 12/08 Wan hai
    Kmtc Ulsan 12/06 12/10 KMTC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