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14:17

CMA-CGM, 부산-칠레 노선 신설…5월14일 뱃고동

ACSA1 개편해 산안토니오 취항…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 노선 조정


프랑스 컨테이너선사 CMA CGM은 우리나라 부산항과 칠레를 잇는 컨테이너선 항로를 새롭게 선보인다. 

CMA CGM은 동북아시아와 중남미를 운항하는 아시아·중남미1(ACSA1) 서비스를 개편해 칠레 산안토니오를 새롭게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 선사는 산안토니오를 남미 지역 첫 행선지로 설정해 전체 운항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칠레 카야오항 북쪽에 있는 찬카이(Chancay)항을 취항지로 포함해 칠레를 복수 기항한다. 대신 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항은 기항지 명단에서 제외했다. 

바뀌는 노선은 부산-상하이-닝보-산안토니오-찬카이(페루)-카야오-포소르하(에콰도르)-요코하마-부산 순이다. 전체 운항 기간은 74일이 걸린다. 

이 항로엔 7000~9000TEU급 컨테이너선 11척이 운항한다. 14일 부산에서 출항하는 7800TEU급 LNG 연료 추진 선박 <씨엠에이씨지엠레거시>(CMA CGM LEGACY, 사진)호부터 개편 후 일정을 소화한다. 

프랑스 선사는 ACSA1에서 빠진 부에나벤투라항을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출발해 멕시코를 연결하는 M2X에 새롭게 포함할 예정이다. 

개편 후 전체 노선은 서커우-닝보-상하이-톈진-칭다오-부산-만사니요-라사로카르데나스-부에나벤투라-서커우 순이다. 부에나벤투라와 라사로카르데나스에서 중남미 역내 신항로인 마야 시리즈와 연결해 코스타리카 푸에르토칼데라나 파나마 발보아, 니카라과 코린토로 환적 운송도 가능하다. 바뀌는 일정은 5월11일 중국 선전 서커우항을 출항하는 <아도니스>(CMA CGM ADONIS)호부터 적용된다. 이 선박은 5월26일 부산항에 취항할 전망이다. 

CMA CGM은 이 밖에 같은 오션얼라이언스 소속인 중국 코스코가 제공하는 중국-중남미 노선 WSA5에 선복 임차 방식으로 참여한다. 기항지는 다롄-닝보-상하이-칭다오-엔세나다-만사니요-라사로 카르데나스-부에나벤투라-과야킬-톈진-상하이-다롄 순이다.

코스코는 당초 부산항을 취항하던 이 노선을 지난 2월 현재의 모습으로 개편했다. 프랑스 선사는 중국과 멕시코 직항로인 이 노선의 이름을 멕시코2안데스(M2A)로 작명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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