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16:42

벌크선 시장, 철강 비수기 도래…전반적 시황 위축

호주·인니서 석탄 수출 물동량 회복 기미 보여


벌크선 시장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로 인해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철강 수요가 비수기에 접어들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5월20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1340으로 발표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한 5월20일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1만3015로 마감됐다.

케이프선 시장은 5월 중순 이후 대부분의 항로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태평양 수역은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상승세가 꺾였고, 대서양 수역은 기니의 보크사이트 광산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시장 심리가 위축되면서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케이프선 운임지수(BCI)는 1863포인트를 기록했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7316달러다.

파나막스선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하락했다. 대서양 수역의 경우 멕시코만에서 곡물 수출이 일단락되면서 하향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은 아시아 역내 석탄 시장에서 부진이 지속됐지만, 5월 중순 이후 호주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조금씩 석탄 수출이 증가하며 다소 긍정적인 신호탄을 쐈다. 

파나막스선 운임지수(BPI)는 1294포인트,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1615달러로 발표됐다.

수프라막스선 시장은 수역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대서양 수역은 북미에서 곡물과 석탄 등의 화물 유입이 증가하면서 호조세를 기록했다. 반면 태평양 수역은 중국으로 향하는 석탄 물동량은 꾸준했지만, 호주 등에서 선복 적체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약세에 머물렀다.

수프라막스선 운임지수(BSI)는 982포인트로 마감됐으며,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1510달러를 기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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