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8 16:17

울산항 '컨' 물동량 창출 선사·포워더에 9억 인센티브 지급

UPA,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 운영…자동차는 2억 편성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이용 고객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지역 수출입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자동차화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센티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인센티브 제도를 계기로 물동량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 물동량을 유치하는 등 고객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올해 컨테이너 화물 인센티브는 선사, 터미널,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 화주를 대상으로 총 9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기항을 유인하고자 인센티브 잔액이 발생하면 선사의 신규항로 개설과 수출입 물동량 증대 지원에 탄력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대 자동차화물 수출 항만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일반화물 인센티브도 2억원이 배정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자동차선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운영 기간을 지난해 6개월에서 올해는 1년으로 연장해 물동량 유치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울산항 기상 여건 및 야적 공간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 도선 및 재접안 인센티브를 유지하는 한편, 바이오 선박연료 급유 인센티브에 최소 급유량 조건을 추가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울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산항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는 정책을 마련해 울산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울산항 컨테이너화물 및 자동차화물 인센티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www.u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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