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14:25

한국선급, 디지털 기술세미나 15일 개최…해사분야 AI 활용 논의

로봇 선박 탑재 방법·바이브 코딩등 소개


한국선급(KR)은 오는 15일 오후 1시30분에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디지털 기술 세미나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회째를 맞운 이번 세미나에선 한국선급의 디지털 전문가들이 나와 ‘해사산업 데이터 지능화와 AI 혁신’을 주제로, 해사산업 전반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활용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 1세션에선 ▲길우성 자율운항연구팀 수석이 선박 내부를 3차원 공간으로 재현해 선박 정보를 관리하는 공간정보 플랫폼 마리스페이스(MariSpace) 출시 소식을 전하고 ▲박호균 ICT솔루션팀장이 KR이 추진 중인 3D 모델 기반 선박 설계 승인 가이드라인을 디지털 전환 사례로 각각 소개한다. 

제 2세션에선 ▲김준범 KR 첨단기술융합팀장이 로봇의 선박 탑재를 위한 개념 실증(PoC) 결과와 과제 ▲변석호 ICT솔루션팀 책임이 AI 기반 선급 규칙 통합 열람 웹 서비스 ▲권중원 DT시스템개발팀 수석이 선박 성능 분석을 위한 데이터 허브 개발 ▲김종오 AI기술개발팀장이 조선 설계 AI 에이전트 개발 내용을 각각 공유한다. 

카이스트 AI대학원 장동인 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아 ‘바이 브코딩 시대에 최고의 AI 전문가가 되는 방법’을 주제로, 생성형 AI와 코드 자동화가 바꾸고 있는 엔지니어의 역량과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바이브 코딩은 사람이 말로 원하는 기능이나 느낌을 설명하면, AI가 그에 맞춰 코드를 생성해 주는 프로그래밍 방식을 말한다. 

KR 김대헌 연구본부장은 “해사산업의 경쟁력은 축적된 데이터를 얼마나 지능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업계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최신 AI 적용 사례를 나누고, 실질적인 기술 협력으로 이어지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사전 등록(event-us.kr/131462)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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