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22 10:00
한국선주협회는 6월20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롯테호텔 사파이어볼륨에서 해
운·항만업계 및 관단체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축하
리셉센을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행사에서 한국선주협회 趙商郁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60년
한국선주협회 출범당시 10여만톤에 불과했던 한국상선대가 34년이 지난 지
금에는 9백만톤으로 증강되었고 특히 용선선박을 포함한 국적외항선사들의
지배선단은 1천3백만톤으로 증강되어 세계 10위권의 해운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모든 해운인들의 각고의 노력
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이제 우리는 용기와 신념으로 기업을 발
전시키고 앞으로 예견되는 난관들을 극복하여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세계속
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함으로써 국가와 사회,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해운인들로 기억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金徹容 해운항만청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세
계 유수해운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성장한 것은 한국선주협회를
중심으로 한 선사여러분의 피땀어린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한 뒤 「한국
선주협회는 그간 정부와 업계의 가교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 해운업계가 단
합된 모습으로 발전을 거듭하도록 선도했으며 앞으로 개방화, 자율화가 가
속회되는 단계에서는 그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며 정부에서도 새로운 발상
, 새로운 전략, 새로운 접근, 새로운 행동에 의하지 않고는 무한경쟁의 냉
엄한 현실에서 우리해운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인식하에 관련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趙商郁회장은 우수한 선원양성을 위한 교육에 힘써온 국립인천
해사고등학교 李南析교장과 목포해양대학교 李再雨교수에게 공로패를, 우리
나라 해운산업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재무부 국제금융과 李鍾九 서기관
과 상공자원부 수입과 尹正圭 사무관, 병무청 특례자원과 申東鎬 사무관에
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와함께 한국선주협회 徐大男 상무이사를 비롯 李奎萬 상무이사, 洪昌俊
이사, 朴洪根·李龍珠 차장 등 장기근속자 5명에 대한 장기근속포상이 있었
다.
한편 선주협회는 이날 창립기념축리셉션에 앞서 국적외항선사 대표들이 참
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해운시황설명
회를 가졌다.
한편 한국선주협회 부산지부는 창립3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회원사 남여신
입직원 50여명에 대한 선상견학(現代商船 “에드머럴”호)을 실시한데 이어
한국해양대학교 이철명교수를 초빙, 「항만물류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해
운전문강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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