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09 10:02

[주간낙수] 부산 전시회에서 해운항만분야가 홀대를(?)

지난 10월 30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국제해양대제전에는 김대통령이 직접 내려와 축사를 하는 등 해운항만, 해양업계에선 보기 드물게 큰 규모의 행사였는데...
해양방위 산업체를 포괄한 해양방위 산업전과 이미 12회를 맞고 있는 국제 조선, 기자재 및 해양장비전 그리고 올해 처음 들어 온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 등으로 수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즉선 수주 계약까지 이루어지는 그야말로 기대를 모았던 전시회였다는 것. 특히 이날 김대통령은 부산항과 광양항을 연내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지지부진하게만 느껴졌던 해운, 항만정책 추진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으나 우연인지는 몰라도 해운항만정책을 수행하는 해양수산부 부스엔 대통령이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는 주위 참석자들의 얘기에 해운항만업계 관계자들은 귀우뚱. 올해 처음 전시장을 마련한 Sea-Port 2001에 업계의 참여를 독려키 위해 전시장으로 들어서는 초입에 가장 큰 부스를 마련했던 해양수산부 부스는 마침 대통령이 축사를 했던 부산시 부스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해.
해운업계는 해양수산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김대통령의 속마음을 읽기에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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