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04 10:56

북미항로, 악조건 속 국적 선사들 약진-통계참조

북미항로에 돌아왔던 물량의 증가세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9월에 선보였던 선사들의 물량 증가 실적은 단발에 그치고 10월 들어 실적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이례적으로 4-5개의 선사를 제외하고 모두 증가세를 보였던 9월과는 달리, 9.11 테러 여파 등으로 전체 선사들의 절반 정도가 전달에 비해 물량 감소세를 보였다.
이중 한진, 현대로 이루어진 국적선사 쌍두마차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물량이 순조로운 증가세를 보였던 9월에 이어 약한 세이긴 하나 증가세를 이어 갔다. 특히 작년 동기간에 비해 올해는 조양상선이 빠진 상황에서도 국적선사의 동 항로 시장점유율이 2.5% 정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어느 특정선사의 두드러진 선전 없이 증가세를 보인 선사들이나 감소세를 보인 선사들이나 미미한 변동 숫자를 기록한 것을 볼 수 있다.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가 집계 발표한 10월 북미항로 전체 물동량은 전달인 9월에 비해 12.4%정도 감소한 43,060TEU를 기록하였다. 특히 국적 선사들은 이중 40.72%의 마켓 쉐어를 기록하면서 전 달에 비해 약간 증가한 17,535TEU를 수송하였다. 그러나 외국적 선사들의 경우 그만큼 마켓 쉐어를 잃은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각 지역으로 들어가는 물량들도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세를 나타내, 여름철 갑작스레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9월 물량의 증가세를 느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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