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3 14:54

참관기 "물류선진국시찰로 물류도약 다짐"

“물류선진국시찰로 물류도약 다짐”
한국 물류협회 시찰단 하노버 참관기 (Ⅱ)


물류와 경영은 현 명지대 유통대학원 교수이며 한국물류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물류 업계의 원로 김정환 한국물류전략연구소 소장의 독일 ?A하노버 멧세 2002?B
참관기를 6월, 7월 2회에 걸쳐 연재한다. 특히 변화하는 유럽의 기기산업의
동향을 한눈에 볼수 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하노바·멧세 2002 CeMAT
세계 최대의 산업견본시로서 유명한 「하노바 멧세 2002」는 지난 4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6일간에 걸쳐서 독일의 하노바시의 하노바 국제견본시회장에서 개최되었다.
금년 「하노바 멧세 2002 CeMAT」도 2년전(편주, 물류기기분야의 CeMAT은 격년개최) 행사에 비교해서 감동적이고 인상적이었다.
행사의 규모는 전회까지의 실적만 보아도 가히 짐작이 갈만 하다.
금년의 멧세는 「머테리얼 핸들링&로지스틱스전(CeMAT)」을 시작으로 제조자동화기술, 표면처리기술, 에너지기술, 산업용부품 및 공업재료, 연구개발 및 테크노리지, 플랜트엔지니어링 등으로 구성되었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CeMAT은 세계 최대의 물류전으로서 압도적인 규모를 과시하고 있었다.

전시의 내용
우리 일행은 전시회장에 도착해서 각자 해산하며 3.3.5로 전시장에 들어갔다. 그런데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전시장의 배치상황, 자료수집요령, 출품사와의 대화요령 등을 사전 설명하였어야 하는데 미처 설명을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필자는 예년과 같이 우선 자료수집봉투를 먼저 수집하였다. 전시장에 참가하면 남는 것은 수집자료뿐이다. 어느 전시장에서나 한바퀴 돌고 나면 최소 수 kg이나 된다.
필자가 봉투를 부지런히 수집하고 다니니까 무엇하려고 봉투를 수집하느냐고 물어서 우리 손주 신발주머니에 적합하여 수집한다고 하였더니 상당히 실망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초행이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 특히 전시장의 자료는 독어가 제일 많고 영어, 프랑스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영어로 설명된 자료를 수집하지 않으면 안된다. 물론 독어나 프랑스어를 능통하게 잘한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영문자료를 가져와야 제대로 인용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영문자료만도 120여건을 수집하였다. Storage System Loading System, Conveyer System, AGV, Order Picking System, Sorting System, Fork lift truck, ETC 등을 수집하다보니 3kg 정도가 되었다. 이 자료는 필자에게는 큰 자산이기 때문에 열심히 수집한 것이다. 오전에는 안태호 박사님과 동행하다가 오후에는 혼자서 예년에 없었던 전시장을 찾았고, 특히 부스 면적을 많이 사용한 전시회사를 찾아 관람하였다.
물류기기 전시장은 19호관부터 27호관까지이나 옥외 전시장이 두 곳에 전시되고 있었다. 전시한 물류기기 중 특히 관심을 집중시킨 몇 군데 소개하고자 한다.

1) 스웨덴의 NDC사
이 회사는 필자가 참가할 때마다 참가한 회사이다. 큰 부스를 사용하여 관중에게 어필하고 있었다. 레이저, GPS, 자이로 등을 유로방식으로 채용해서 특징을 과시하고 있었다. 특히 무인차 시스템의 방향으로서는 NDC의 Teaching System 등 일반 지게차(릿취포크형과 밧데리식)에 컨트롤을 장착하여 간단하고 쉽게 작은 회전을 이용한 시스템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었다. 특히 소형 AGV가 인기가 최고였다.

2) 스위스 로그사(스위스)
그 e비지니스에 대한 정보관계의 기업을 중심으로 개선개혁이 역력했고, 운반하역에 관련해서는 스위스 Log사가 관련기업을 통합전시하여 e비지니스에의 대응으로 어필하고 있었다.
특히 AS/RS(자동창고) 관련해서는 버켓계의 전시가 태반을 점하고 있었고 유럽에서의 물류는 버켓과 상자의 시스템에 주력하고 있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에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AS/RS와 AGV, 컨베이어, 로봇, 모노레일, 리프터 등을 짜맞춘 대형전시를 한 스위스 Log사가 돗보였다.
(1) 스태커크레인은 모노마스트의 파렛트로 반송
(2) AGV는 레저 가이드 컨트롤
(3) 컨베이어는 평벨트와 포프스큐로의 반송
(4) 로봇은 파렛타이저, 디파렛타이저 겸용으로 리니어구동으로 되어 있었다.
(5) 모노레일은 리니어 구동식
(6) 리프터는 버켓반송 고속리프터로 되어 있었다.

3) AXMANN사(독일)
이 회사의 소터는 대차마다 분류장치를 장착한 소터(크로스벨트식 소터)이다. 지선형(세로로 도는)것을 전하고 있었다. 주행은 차량이 장착된 대차를 벨트로 끌고 있었다. 대차 옆에는 벨트와 벨트를 구동시키는 호일 사이에 직교류형 감속기가 붙은 것으로만 되어있고 구동원 및 제어장치는 없었다.
지상쪽으로는 시린다로 동작하는 평판을 슈트마다 설치해서 그 평판을 대차쪽의 호일로 접촉시킴에 따라 벨트를 동작시키고 있다. (양쪽으로 분류가능), 로더(Loader)부는 윗부분에 투입하여 (낙하식)과 비스듬하게 트입을 2개형태로 설치하고 있어 비스듬하게 투입으로 둥근 벨트를 사용하여 하물을 일단 역전시켜 위치를 정한 후 소터에 놓는 것을 자동으로 하고 있다.

4) SIEMENS사(독일)
이 회사는 제어계와 에너지계등을 폭넓게 전시하고 있었고, 특히 Nodular식 소터는 소형과 플레이트제품 손쉽게 도입될 수 있는 것을 노렸다. 모듈러형의 크로스벨트 소터는 시간 12,000 품목을 훌륭하게 분류할 수 있고 저소음과 메인테난스가 거의 필요없을 정도였다.

5) METALSESTEM사(이태리)
랙시스템이 다종다양하게 개발되어 전시되고 있었다. 또 고속 버켓 자동창고는 스태커크레인으로 하나씩 취급하는 것이 아니고 트라버사가 레일 위를 좌우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버켓을 입출시켜 컨베이어에 모아가지고 입출고하는 고속형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러 형태의 카다록을 제작 배포하고 있었으며 랙창고의 전종류와 AS/RS(자동창고)의 다양성에서 특히 어필하고 있었다.

6) Fantuzzi Group(독일)
이 회사는 대형크레인 생산업체로서 옥외전시장에서 제일 먼저 시야에 들어왔다. 전시품목은 Grantry Cranes, Mobile Harbour Cranes Yanrd Stocking Crown, Straddle Carriers 등이 전시되어 마치 대형항구를 방불케하는 전시였다.

7) GEBHARDT(독일)
이 회사는 파렛트제작 전문회사로서 전종류의 파렛트를 생산하고 있는 회사이다. 목재파렛트의 20여개 종류와 철제와 목재의 조립형, 철제 등의 평파렛트 상자형 파렛트, 멧쉬파렛트, 수출포장파렛트, 서포터, 인테이너 등의 파렛트와 음용 또는 절충형 파렛트도 많은 종류를 전시하여 참관자들로 하여금 인기를 얻고 있었다.

8) 기타
이 외에도 PSB(독)사의 자동창고, DPS, 회전식소터 등도 대단히 훌륭했으며 Stocklin(독)사의 랙시스템, BITO(독)사의 랙시스템과 DPS 그리고 FAM(독)사의 부라시 소터 등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
이상에서 우리 일행은 유럽의 물류산업의 발전하는 모습과 IT로 이어지는 하드 부문의 연동하는 모습을 실감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우리나라의 대우중공업의 지게차가 참가하여 세계의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뿌듯함을 느꼈다. 2000년도에는 우리나라에서 8개사가 출품하였지만 금년에는 몇 개 회사가 출품하였다는 확인도 못해보고 시간관계상 전시장을 빠져나온 것이 못내 아쉬웠다.

유럽의 물류기기업과 FEM

유럽의 물류기기 산업
유럽의 물류기기업계의 현상은 산업전체가 이윤폭을 축소하려는 경향이다. 납품시간 단축, 재고압축 등의 서플라이 체인의 개선을 통한 코스트 저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류의 효율화는 기업경쟁력의 커다란 요소이고 업계도 기술면에서 새로운 어프로치를 하고 있다. 유럽업계 규모는 종업원수 백인규모의 중소메이커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유럽기업의 경영에 있어서 물류의 자리매김은 10여년전만 해도 시장에서의 경쟁은 제품과 가격뿐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것만으로는 경쟁력은 유지될 수 없고 값싼 노동력을 가지고 기술적으로도 우월하게 물류시스템의 전략적 기업경영의 요소로 되고 있다. 그에 수반해서 사내에서는 마케팅 부문이 우위에 서서 있지만 지금은 다시 생산부문의 지위가 향상되고 있다.

유럽물류기기 산업연맹(FEM)
유럽물류기기 산업연맹(FEM)은 1953년에 설치되었다. 유럽 16개국으로 각국에 있는 물류기기 제조업계 단체의 연합조직으로 7개 기종의 부회로 조직되어 있다. 유럽물류업계의 기술적,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자유무역의 진흥, 직장의 안전성의 확보, 기술향상의 촉진에 공헌하고 있었다. FEM 가맹국의 물류업계는 중소기업이 태반을 차지하고 있고 이것은 유럽경제가 기본적으로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근년에 FEM의 활동의 중심은 유럽통일시장에의 대응에 있었다가 금후의 중점은 경제적 과제로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세계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개혁 및 기술협력에 의한 EU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불가결하기 때문이다.

1) FEM의 조직
FEM은 가맹국수가 16개국으로서 多文化·多言語단체이기 때문에 영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독일어 등의 4개국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FEM은 각 가맹국에 설치된 16개의 국내위원회와 취급제품의 범위가 대단히 넓기 때문에 설정되었다. 제품별의 7개 기종부회로 구성되어 있다.
FEM 가맹국은 벨기에, 스페인, 룩셈부르크, 괌,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노르웨이, 핀란드, 체코슬로바키아, 영국, 네덜란드, 아일랜드, 독일, 이태리, 포르투칼, 덴마크 등이다.
제품별로 설치된 7개 부회는 중량물용 리프트, 핸들링기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움직이는 보도, 연속반송장치, 연속수직 반송장치, 산업차량, 보관 관련기기, 크레인 등이다.

2) FEM의 목표
FEM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① 유럽 물류기기 메이커 간의 협력체제의 촉진
② 유럽 물류업계에 있어 특히 경제정책과 기술에 관련하는 이익보호
③ 물류기기 제조업계에 있어서의 기술향상과 직장의 안정성 확보
④ 전 세계 및 유럽레벨에 있어서 법제도의 정비, 제품의 표준화, 승인의 추진
⑤ 물류기기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유럽레벨 각 기관에의 제언

3) 유럽의 통합과 FEM의 동향
유럽통일시장의 도입에 의해서 이제까지 각 국가에 존재했던 안전규제를 1994년말까지 EU역내로 통일하는 움직임이 출현하게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각 국가의 안전규제를 조정한 EC지령이 발령되어 기준을 충족한 제품만을 관련한 EC지령에 합치하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CE마크를 하게끔 허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금후도 FEM 및 물류기계에 있어서 커다란 과제가 된 것은 명백하다. 그래서 FEM과 같은 업계단체의 지도가 대단히 중요하다. EC지령은 EU안전규제와 분리할 수 없는 문제이다. EU역내의 안전규제를 통일하는 활동에 오랜 기간에 걸쳐서 다루어온 FEM은 각 기종의 부회에서 전문가가 정리한 기술제언을 유럽위원회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제시하여 왔다.
이러한 제언이 현재의 EU안전규제의 기초를 만들었다. FEM은 기계지령 및 리프트 지령의 초안작성에 결정적인 역할은 맡았다. 또 소음제한, 검사 및 인가, 기계의 사용 및 유지에 관한 법안에 관해서도 독자의 관점을 유럽위원회에 표명하고 있다.

독일기계공업연맹과 기기업
독일기계공업연맹(이하 VDMA)은 약 3000개사의 회원을 가지고 36개 전문분야로 나누어서 조직화되고 있다. 그 하나가 매터리얼 핸들링 기기부문(물류기계공업회로 칭한다)은 다음 5개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① 크레인 (Crane)
② 연속리프트장치 (Series lifting equipment : 전기호이스트, 프리블록, 캡스탄, 재키, 리프트테이블 등)
③ 산업용 차량 (Industrial trucks : 지게차류 등)
④ 연속운반장치 (Continuous handling equip-ment : 컨베이어, 분류컨베이어)
⑤ 보관설비 (Storage equipment : 자동창고, 회전랙, 이동랙, 피킹기기)
또 이 부문의 주요한 지표는 다음과 같다.
- 국내생산액 : 약 180억 마르크
- 수 출 액 : 약 90억 마르크
- 총종업원수 : 약 55,000명
- 기계산업 전체에 있어서의 구성비 : 약 80%
규격화에 관계되는 국제적인 조직체계에 대해서는 그림 3과 같이 본회의 상급단체로서 유럽 각국의 물류기계공업회를 관장하고 있는 FEM (유럽물류기계산업연맹)이 있다. 국제조직의 최대임무의 하나는 공통규격의 책정이지만 이 조직구성상 포인트는 독일국내규격 DIN·유럽규격 CEN·국제규격 ISO를 심의하는 각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에 FEM과 이 공업회의 기종별 부문·조직을 대응하고 있었다.
동시에 이 공업회에서는 DIN, CEN, ISO의 어느 심의에 있어서도 같은 기종별 부문에 관계되는 규격에 대해서는 같은 책임자가 담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시찰을 마치고
필자는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그 동안 방문한 곳을 머리 속에 그리며 유럽물류가 변하는 것을 연상하였다. 특히 네덜란드는 ‘어쩌면 정부와 기업이 일체가 되어 전심혈을 기울여 국가발전에 헌신하고 있을까! 우리나라도 저렇게 한다면 참 좋을텐데!’ 하고 부러움을 머리 속에 그렸다. 작은 나라이고 자원이 생산되지 않는 나라, 척박한 국토에 GDP 26,000불로 무서운 나라, 물류의 나라를 이룩한 오늘의 네덜란드를 보았다.
또 물류기기의 세계생산량, 절반을 차지하는 독일의 물류기업 발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기업간의 협력체제는 세계 어디에 가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또 막강한 회원(3,000개사)를 가진 독일기계공업연맹(VDMA)의 활동이 눈부시다. 상급기관으로서 EH의 유럽물류기기 산업연맹(FEM : 16개국)과 국제조직의 최대임무의 하나인 공통규격 책정에 대응하고 있다. 독일규격 DIN·유럽규격 CEN·국제규격 ISO의 어느 심의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었다.
다음으로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로테르담 항만과 함부르크 항만이 계속 확대되고 현대화되는 모습과 유럽전역으로 연결되는 철도, 운하(수로), 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화물수송이 내일의 유럽통합을 성공리에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변화하는 유럽물류는 다음에 기고하고 이만 줄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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