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3 11:20

대우조선해양 2006년 이후 실적호전 기대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23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현재로선 수익성 부진 등이 부담이나 2006년 이후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박준형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지난달 누계 영업이익은 원화절상 및 후판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전년대비 60.5%의 감소세를 보였다"면서 "원화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후판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도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11월말 현재 수주잔고가 LNG선 30척을 포함한 선박 126척, 해양플랜트 10기, 특수선 4척 등 139억6천만달러 규모에 달해 향후 3년치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LNG선 수주 호조 등에 힘입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개월간 8.5% 상승하며 시장대비 4.4%의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면서 "수익성 부진 및 밸류에이션 매력 감소 등이 부담이나 2006년 이후 실적 호전이 기대돼 주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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