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21 11:11

조선업계, '원가 연동형' 수주방식 추진

향후 환율.후판가격 변동 손실 보전


지속적인 선박용 후판 가격의 상승과 환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 계약이후 건조시까지 발생하는 환율과 후판 가격의 변동분을 보전받는 '에스컬레이션(Escalation)'방식의 계약을 추진한다.

조선업계에서 이같은 방식의 계약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수주이후 건조시까지 약 2년이 소요되는 조선업종의 특성상 앞으로 대외적 변수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10억달러 규모의 부유식 해양원유 저장설비(FPSO) 수주건에 이같은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이후 인도까지의 건조기간에 후판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선박가격 인상 등을 통해 적정 이윤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체들은 또 올해 10여척의 LNG선이 발주될 것으로 예상되는 엑손모빌 프로젝트의 중장기 계약에서 이같은 방식의 계약 내용을 삽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수주 호황으로 이미 국내 조선소들이 향후 3년치의 일감을 확보해둔 만큼 이번 엑손모빌 프로젝트의 LNG선은 오는 2010년 이후에나 건조가 완료될 예정이어서 장기간에 걸친 리스크를 줄여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해외 선주사의 입장에서는 조선소에 일감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선박을 건조할 도크를 미리 확보할 수 있으며, 조선소 입장에서는 원가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조선업계는 그동안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해외 선주사와의 당초 수주가격 계약 내용을 변경할 수 없어 이로 인한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으나 이같은 방식의 계약이 도입되면 조선업계의 수익성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방식의 계약이 성사되면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BALTIM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Full 04/19 05/31 Evergreen
    Ever Fore 04/26 06/07 Evergreen
  • PYEONGTAEK YANT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cean Blue Whale 03/25 03/26 YANTAIFERRY
    Ocean Blue Whale 03/27 03/28 YANTAIFERRY
  • BUSAN KLAIPED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Ilenia 04/04 06/12 MSC Korea
    Msc Angola 04/11 06/19 MSC Korea
    Msc Genova 04/18 06/26 MSC Korea
  • BUSAN GDAN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Ilenia 04/04 06/03 MSC Korea
    Ever Conform 04/09 06/12 Evergreen
    Msc Angola 04/11 06/10 MSC Korea
  • GWANGYANG GDAN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Ilaria 04/08 06/03 MSC Korea
    Ever Vast 04/10 06/11 Evergreen
    Ever Conform 04/10 06/12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