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20 08:39

IT LOGISTICS/한국복합물류 WMS 구축으로 탄력받는 3PL 사업

KTNET·부산테크노파크 물류B2B설명회
“물류B2B, 2억원 물류비 절감효과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KTNET 주관으로 물류기업 정보화를 위한 e-비즈니스 사업설명회가 지난 12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 컨벤션홀에서 있었다.
설명회에서 KTENT과 부산테크노파크는 물류B2B사업과 항업B2B네트워크, 전자수입화물인도지시서 이용에 대해 설명했다.
KTNET 배홍길 팀장은 물류B2B사업은 산자부 지원하에 KTNET이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산업지원형 공공물류 e마켓플레이스 구축사업이라고 설명했다. KTNET은 물류기업과 물류IT기업등 20개사와 공동으로 한국통합물류컨소시엄(KILC)을 구성했다.
KILC는 지난해 1월 신세계마리타임등 해상포워더를 대상으로 화물포털서비스를 오픈햇으며 글로벌 해상선사 그룹인 GT넥서스와도 연계했다. 같은해 11월에는 하주기업인 대우일렉트로닉스와 물류네트워크를 오픈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도 2월 국제특송업체대상으로 비저빌리티(가시성), 3월 해외물류기업 화물정보 중계서비스 오픈 등 KILC는 물류B2B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벌여나가고 있다. 이달에도 유럽선사 그룹인 INTTRA와도 연계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KILC가 개발한 e-로지스뷰(LogisView)는 하주기업과 물류기업간 선적의뢰, 선하증권 등 물류관련업무의 온라인 중계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선적의뢰서, 수출면장 전자문서 정보 생성과 송신관리기능, 물류기업 전자문서 수신상태 확인 및 통지기능, B/L정보 온라인 수신 및 체크기능, 화물추적정보등 물류기업과 하주기업간의 업무흐름을 일괄적으로 컨트롤해준다.
KTNET은 e-로지스뷰로 이중입력과 입력 오류가 최소화되고 업무 리드타임이 반나절 단축될뿐 아니라 인건비, 부대비용, 통신비용등 약 2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 최현덕 팀장은 선진국의 경우 대형 해운선사 및 선용품 공급업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항업 e-마켓플레이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2억달러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특성상 글로벌 전자상거래 네트워크의 출현이 필요하며 일례로 쉽서브(ShipServ)트레이드넷서비스를 들었다. 쉽서브는 32개 선사와 3천여 공급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40만건, 2억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최 팀장은 성공적인 B2B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선 중립적인 위치견지, 글로벌 네트워크 편입, 영업기밀 유지, 거래업체 신용보장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TNET 백승만 대리는 전자화물인도지시서(e-D/O)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현행 D/O, 보세운송요청동의서, 자가운송신청서, 화물인도동의서 등 서류위주 업무처리가 비표준화된 양식의 사용으로 관리 및 업무처리에 혼란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팩스비나 전화비 등 각종 비용이 발생하고 서류 위·변조의 위험도 안고 있다. 따라서 KTNET의 중앙서버인 MFCS(적하목록취합시스템)에 접속해 D/O를 발급하고 확인하는 e-D/O서비스가 해운물류업계에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 e-D/O서비스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세방, 신성해운 등이 정식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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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컨설팅, “RFID를 활용한
u-WMS솔루션 세미나” 개최
RFID·Voice·Optimizer 기능이 탑재된 ‘Ubiquitous 물류 솔루션’ 선봬

지난 13일 EXE컨설팅(대표 김형태, www. execonsulting.com)은 RFID·음성인식·옵티마이저 기능이 탑재된 ‘Ubiquitous 물류솔루션’을 소개하는 [u-WMS 솔루션 세미나]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했다.
글로벌 경쟁 시대가 도래하면서 물류 Supply Chain상의 정보 가시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필요에 대응하는 유비쿼터스 WMS는 물류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진화된 시스템으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물류의 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RFID/음성인식 및 모바일 네트워크를 물류 업무 전반에 활용하여 입·출고 자동화·무인화, Real-Time 실물 재고 추적·Location 관리, 자동 작업 지시 및 처리, 작업 현황관리, 업무 프로세스 관리, 작업생산성 및 KPI 분석, 협력업체와의 데이터 병합, 야드 및 차량 스케줄 관리 등을 지원한다.
궁극적으로는 유비쿼터스 플랫폼 기반 하에 기존의 Supply Chain Network (SCN)와 Ubiquitous Computing Network (USN)의 재화와 데이터의 이동 시 중앙관제소의 역할을 하며, 향후 단순한 중앙관제소가 아닌 지능형 중앙관제소 WMS(Ubiquitous Computing Embedded WMS)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EXE컨설팅의 김형태 대표이사는 “유비쿼터스 물류 시대를 맞아 각 기업의 경영자들이 기대하는 RTE (Real Time Enterprise)는 모든 물류 흐름의 가시성 확보 및 실시간 운영 관리를 통해 가능해진다. 이러한 물류 정보를 저장·관리하는 것이 바로 물류정보시스템이며, 기업 내 물류·SCM 담당 부서의 역할이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물류·SCM 담당자들이 좀더 쉽고 효과적으로 유비쿼터스 물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추세 및 도입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하여 본 세미나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5, RFID를 활용한 u-WMS 솔루션 세미나]에서는 EXE컨설팅, Intermec, SSA글로벌, Verisign, emFrontier등 글로벌 물류·RFID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물류 공급망 상에 EPC 적용 동향, u-WMS의 개념 소개 및 효과 제시, 기능의 상세 소개 및 제품 업그레이드 계획 발표, EPC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 제시, 국내외 u-WMS 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


EXE컨설팅 오퍼레이션 컨설턴트 고경호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시대가 다가오면 올수록 SCM의 역할은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확장될 소지가 높다. 그 이유는 앞에서 논한 것처럼, SCM 정보의 핵심요소는 재화/재고이며, 이러한 물리적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원하는 때에 적소에 공급하는 것은 USN이 전부 Take-over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의 SCM이 확장되는 연장선상에서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며, 가장 중요한 전달수단인 재화를 저장하는 물류센터의 WMS시스템은 USN에서 전체 데이터를 제어하고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이미 상당수의 SCM/ WMS 솔루션 밴더 업계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초기단계 기술을 활용하여 WMS의 기능을 보다 더 Real-time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런 기술들은 결국 고객에서 유비쿼터스형 가치를 제공하여 주게 된다.
현재는 RFID와 관련된 WMS의 기능이 부각되고 있으나, 향후에는 전체적인 유비쿼터스 환경하에서의 WMS 대응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유비쿼터스는 인간화된 눈에 보이지 않는 컴퓨팅 기술 세계를 의미한다. 이곳에서 WMS는 향후에 물리적인 물류센터의 하나의 단순한 시스템이 아닌 바로 WMS를 사용하는 담당자 그 자신이 물류센터를 가상으로 이동시키면서 지능을 부여하는 기술로써 거듭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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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기술 활용한 유비쿼터스 병원 등장

언제, 어디서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모든 의료진이 모두 나를 위해 움직이는 병원 - '꿈의 병원'이 세브란스 새 병원의 유비쿼터스 시스템으로 가능하게 된다. 지난 4월부터 OCS, EMR (전자의무기록) 등 관련 시스템 분과 위원회별로 본격적인 리허설을 마치는 등, 세브란스 새병원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보완 끝에 진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국내 의료계에서도 혁신으로 받아들이게 될 새병원의 유비쿼터스 시스템 특징을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1) No slip, Paperless
세브란스 새병원에는 ‘디지털 진료 Chart’ 이용에 따라 각종 종이 서류들이 사라지게 된다. 병동 간호사들에게는 노트북이 하나씩 지급되어, 입원 환자 손목의 바코드를 스캔만 하면, 관련 환자의 의료기록을 노트북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또, 컴퓨터로 의사 처방도 확인해 투약과 처치를 할 수 있어 진료 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또, 모든 환자 확인(Identification)은 환자 손목의 바코드를 통해 이뤄지므로 수술을 위해 병실을 이동하는 경우에도 정확한 환자 확인이 가능하게 되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인용 병실에는 17인치 LCD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이 모니터는 TV 기능과 함께 컴퓨터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입원환자는 인터넷과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회진 시간에는 주치의와 함께 모니터에서 검사 내용을 보면서 상담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검사 일정, 입원비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다.

2) EMR (전자의무기록)
EMR을 통한 ‘평생 건강기록’의 실현으로 환자의 모든 의무기록은 텍스트 또는 이미지로 저장, 데이터베이스로 관리되어 요람에서 무덤까지 언제 어디서나 일정 허가된 범위 내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지역 네트워킹도 가능해 국내 협력병원이나 해외협력병원에 환자 의무기록 전송이 가능해져 협력진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3) Mobile 진료
모바일 PDA폰에 의한 화상진료가 가능해, 의사가 언제, 어디서나 입원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확인, 실시간 진료할 수 있는 모바일 진료가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의사가 병원 외부에 있다 하더라도 입원 환자의 상태를 확인, 응급 상황 발생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바일 PDA폰으로 환자 상태 및 투약기록, 배설량, 섭취량, 등 환자 관련 정보를 실시간 입력, 저장, 검색할 수 있게 하였다. 또, SMS(단문서비스)를 이용해 의사는 검사결과를 환자에게 알려줄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대화형 커뮤니케이션 (Bi-direction interface)도 가능해 환자도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검사결과 등을 볼 수 있게 하였다.

4) 스마트 카드를 통한 원스탑 서비스
‘평생 건강정보의 저장 열쇠’, 세브란스의 스마트 카드(u-Severance Medical-information Archiving and Retrieving Technology)는 개인의 건강·진료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분, 저장,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즉, 신생아의 BCG 접종부터 시작해 개인의 일평생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환자 주민등록번호와 진찰번호로 인식되는 세브란스 스마트 카드는 진료 뿐만 아니라, 병원 문턱을 넘는 순간부터 환자를 인식, One-stop Service가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 카드를 위치 안내 시스템에 갖다 대기만 하면, 당일 진료과 접수가 완료되기 때문에 기존과 같은 복잡한 행정절차가 생략된다. 이와 함께 각 진료팀별 코디네이터들이 있어 한자리에서 검사와 예약, 수납까지 처리를 도와준다.
주차문제에서도 진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의 경우 4시간까지 무료로 자동 계산된다. 또한 교통카드로도 대용할 수 있는 T머니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도 현금카드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병원 내 모든 편의시설과 수납기능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영동세브란스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까지 하나의 스마트카드로 지역에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의무기록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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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합물류(주)
WMS 구축으로 탄력 받는 3PL 사업

(주)한국복합물류가 3PL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군포복합터미널의 WMS 구축이 그것이다. 지난 2월 말에 업체 선정을 마치고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기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군포 직영의 10개 업체에 1차로 WMS를 도입 했다. 지난 16일에는 2차로 20여개 업체에 확대하고, 6월 초부터는 양산터미널에도 WMS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WMS 구축 범위는 고객사별 주문시스템과 재고 조회가 가능한 OMS 일부와 직영창고 운영 시스템, 보세업무를 포함한다. 향후 컨테이너 야드 관리도 가능하도록 활용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고객 편의에 다가가는 WMS
KIFT(한국북합물류)의 WMS는 언제, 어디서나 WEB 상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고객이 접하는 화면은 일반적인 인터넷 쇼핑몰의 장바구니 개념을 적용하여 편리한 활용에 신경을 썼다. 따라서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유연한 운영 환경도 KIFT WMS의 특징 중에 하나인데, 추가된 소급기능으로 예외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KIFT 상황에 맞게 입출고 과정을 단순화함과 더불어 다양한 자료를 액셀로 전환해 고객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 정산업무를 자동화해 보세상품 건별 과금, 과금 규칙의 다양한 적용, 작업비·운송비 등의 부가비용 추가 등록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KIFT WMS의 미래
IT전략팀의 황귀현 팀장은 “우선 WMS를 확대 적용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다”며 “군포, 양산 운영팀에 차례로 적용을 시작해 향후 3PL 고객사 전체에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PDA와 RF시스템을 도입을 검토하고 있고, 숙련인력과 초보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통계자료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스템 통합도 중요한 전략 중에 하나인데, ERP 시스템과의 연동과 WMS를 통한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 니 인 터 뷰 I 한국복합물류(주) WMS TFT팀

Q WMS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로 도입했는데 문제점은 없습니까?

물론 임대형식은 모두 유연성이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주)로지스큐브가 설계한 KIFT WMS는 고객과 창고기업이 접근성이 용이하고, 물품의 할당 방법, 적재 방법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WEB 상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고 본다. 이런 강점이 가능한 것은 (주)로지스큐브가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한국복합물류(주)가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협업의 형태이기에 더욱 현실성이 있다.

Q 타사의 WMS와 차별성이 있다면?

접근하기 용이한 시스템, 여러 업체를 적용하기 위해 유연성을 갖춘 시스템, 다른 터미널에도 적용하여 통합할 수 있는 확장성이 강한 시스템이 당사의 WMS의 차별화 된 특성이라고 볼 수 있겠다. 나아가 타사에 비해 거점이나 규모면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당사로서 이번 WMS를 도입하면서 향후 공동물류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강하는 전략도 생각하고 있다.
또한 당사의 WMS는 본사(서울사무소)에서 군포, 양산 등의 지역터미널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강하며, 보세업무의 기능도 통합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시스템 적용을 위한 향후계획은?

오는 6월부터 고객사들에게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확하고, 이해가 쉬운 매뉴얼을 완성해 효과적인 홍보를 준비 중이다. 이미 시스템을 적용한 군포직영 직원들에게는 수차례의 반복교육을 실시해, 큰 무리 없이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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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지스큐브
국산 토종 WMS 솔루션에 새바람

[(주)로지스큐브 연혁, 그리고 미래]

(주)로지스큐브(LogisCUBE Co., Ltd)는 2001년 10월 8일, 외산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의 단점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고자 6명의 프로그램 개발자와 2명의 영업 및 관리 전문가가 모여 창립한 회사다.
외산 WMS 솔루션 관련 컨설팅 및 커스터마이징 경험이 수년간 축적되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개발자 전원은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고 다양한 구축 사례를 보유한 해당 솔루션이 막상 고객사에 설치할 때 보면 크게는 국내, 작게는 각 회사별 사정이 잘 반영되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혹, 솔루션의 핵심 부분을 수정하려면 해외 본사의 엔지니어가 방한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비용적, 시간적으로 고객사에 큰 부담을 안기는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설사 문제를 해결하여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다고 해도 핵심 엔진은 건드리지 못 하고 주변에 새로운 솔루션을 붙여 인터페이스를 하는 방식을 택하다 보니 솔루션의 구조가 복잡하게 되어 국내 굴지의 모 전자회사 제품 전문 보관, 배송 회사의 경우 다음날 출고할 물품의 할당에 서너 시간, 심할 경우 대여섯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었다.
WMS 프로젝트 발생 시마다 반복되고 심화되는 이런 현상을 개선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저렴한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모인 당사 초기 설립자들은 모두 회사의 주주 및 개발자, 관리자, 경영자로서 급여를 최저 수준으로 삭감하면서까지 솔루션 로직큐브(LogicCUBE) WMS 개발에 매진하였다.
제품 개발이 완료될 시점, 당사를 아끼는 협력회사의 소개로 일본 투자자 TechnoStar사를 소개 받아 비록 소액이나마 4배수의 투자를 유치하고, 모 택배 및 모 철강 회사의 WMS 최종 협상자로 선정되어 기술력도 인정 받아 회사가 도약하는 전기가 되리란 기대가 컸다. 그러나 구축 실적을 요구하는 발주처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가 없어 항상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에 회사의 경영 사정은 악화되었고, 일반 SI 용역 업무로 간신히 유지하는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원래 WEB 기반의 WMS 솔루션을 개발한 관계로 WEB 관련 다양한 SI 업무를 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주)한국EXE테크놀러지의 은행 문서창고관리시스템 및 (주)콜럼버스의 레가시(Legacy) 시스템과 신규 WMS간 인터페이스(Interface) 구축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를 인정 받아 당사 LogicCUBE WMS 웹 버전을 활용한 ‘EXE Onlile’ASP용 WMS를 2004년 초 납품하게 되었다. 비록 당사의 이름과 제품명을 내세울 수 없는 납품이었지만 WMS 솔루션 구축 실적을 쌓았다고 인정할만한 계기였다. 이에 그 해 여름 경기도 기흥에 소재한 3자 물류 전문 기업 (주)국제종합물류에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 구축 실적으로 올 해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로 부곡에 소재하는 한국복합물류(주)에 성공적으로 WMS를 구축 완료하였다.
현재는 국제약품공업(주) 창고운영시스템 개선 프로젝트를 시행 중에 있으며, 코스닥 상장 기업인 모사에 OEM으로 당사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전람회에도 참석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당사는 점점 발전해 가는 LogicCUBE WMS를 더욱더 우리나라 환경에 친화적인 토종 솔루션으로서만 아니라 개발중인 첨단 대형 자동창고 전문 솔루션으로서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이에 ‘디지털 비즈니스 선도기업 이미지 부각’,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한 주주가치 실현’,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기업 추진’을 기업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SCM과 WMS]

제조센터로 들어오는 원재료부터 최종 고객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각 부문들 사이의 물류와 정보, 자금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관리하여 Supply Chain의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전략을 SCM(Supply Chain Management)라 한다면, WMS는 SCM을 이루는 세 단계 SCE(Supply Chain Execution), SCP(Supply Chain Planning), SCD(Supply Chain Design) 중 가장 기초적인 SCE를 OMS와 TMS를 연계하여 완성하는 핵심요소다. WMS에 따른 정확한 정보 관리가 없다면 고객과 연계 및 내?U외부 시스템 통합화를 이룰 수 없다.
창고관리시스템(WMS)은 물류센터 혹은 창고에서 일어나는 모든 작업(입고, 출고, 이동, 정리, 재고조사 등)을 DB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관리 제공합니다. 기업은 그 작업 정보를 원활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의 토대로 이용할 수 있다.
WMS의 도입에 따라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정확한 제품정보로 대 고객 신뢰도가 향상됨은 물론 단순히 물품을 보관하기 위해 존재하던 창고 혹은 물류센터가 정보가 생성되는 '정보센터'로 변화하게 된다. 이는 비용만 유발하던 곳이 이익을 발생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WMS 필요성 및 도입에 따른 기대 효과]

정보시스템이 기업 생산성 향상의 도구에서 기업의 생존도구로 변모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즈니스 통합(Intergration) 단계를 지나 고객 및 협력사와 협업(Collaboration) 단계까지 변화하고 있습니다. 통합 단계에서는 ERP와 연동된 e-Biz 기반을 마련하여야 한다면, 협업 단계에서는 고객 및 협력사와 주요 업무를 공유하여야 하므로 사내외 정보시스템간 연계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즉, 정보시스템은 과거 단순히 생산성 향상의 지원도구에서 현재는 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향후 기업의 생존도구가 될 것입니다. WMS는 이런 추세에서 정보를 생성 분석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WMS 도입에 따른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적정한 인원계획 수립 가능 : 평균 소요 인원으로 유지하다, 최대 소요 인원 혹은 성수기 필요 인원 수준 시 임시직 투입으로 업무 해결 가능
2. 창고 공간의 효율적 관리 : 재고 순환조사, 지능형 피킹, 재고 보충, 크로스 독 등 창고 현실에 맞는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은 정확한 적치 위치, 합리적 창고 사용방법 등 창고의 효율적 사용 제시
3. 정물일치(情物一致) 구현 : 기존 작업을 디지털화하므로 입출고 과정의 오류를 없애고 동시에 현재 화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시스템 상 물품 위치 정보와 물품의 실제 정보가 100% 일치
4. 노동생산성의 향상 : 물품의 재고파악, 피킹 등에 소요되는 업무량을 혁신적으로 감소하여 노동생산성 향상.
5. 물품 정보 실시간 제공 : 물품을 의뢰한 하주에게 보관 물품 현 수량과 작업 상황 등을 웹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공
6. Paperless 작업 가능 : 물류센터의 모든 작업을 PDA 또는 RF 단말기로 처리 가능하므로 서류 작업 제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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