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2 13:31

“조선산업 국제경쟁력 최고평점”<산은>

세계시장 지배력과 가격.비가격 경쟁력, 후발경쟁국 추격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산업별 국제경쟁력 평가에서 조선산업이 최고평점을 받았다.

2일 산업은행이 내놓은 '2000년이후 국내산업의 구조변화와 발전전략'(이재걸 산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무역특화지수(해당상품의 순수출액이 해당상품 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를 기준으로 현재 국내산업의 종합 국제경쟁력을 산출한 결과, 조선.자동차.통신기기 3개 산업분야가 '매우 양호' 평점을 받았다.

특히 조선산업은 세계시장 지배력과 가격경쟁력에서 '최상위', 비가격 경쟁력에서 '상위', 후발경쟁국의 추격속도에서 '보통', 변동성(경쟁력 유지 가능성)에서 '안정적' 평점을 얻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의 경우 시장지배력 '중위', 가격경쟁력 '상위', 비가격경쟁력 '상위', 후발국 추격속도 '빠름', 변동성 '안정적' 평점을 받았고, 통신기기의 경우 시장지배력과 가격.비가격경쟁력에서 '상위' 평점을 얻었으나 후발국 추격속도에서 '빠름', 변동성에서 '가변적'이란 지적을 받았다.

또 컴퓨터, 가전, 자동차부품, 섬유화학, 섬유의 경우 종합평가는 '양호'였으나 후발국 추격속도가 모두 '빠름' 내지 '매우 빠름'이어서 변동성에서 있어서는 자동차부품(안정적)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변적'이란 평점을 받았다.

일반기계, 전자부품(반도체 포함), 철강, 제조업의 경우 종합평가가 '보통'에 머물렀으며 전자부품(안정적)을 빼면 모두 변동성도 '가변적'이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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