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7 10:35

인천공항개항 5주년 - 자유무역지역 개장

총 63만평 규모로 '동북아 물류허브 전초기지' 역할 수행
매출 1조7천억 증가, 부가가치 7천367억 창출, 1만여명 고용 기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이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국내 최초로 공항배후 지역에 개발돼 운영되는 것으로,이로써 인천공항은 동북아 물류허브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 현황 =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2003년부터 사업비 1천579억원이 투입됐으며 공항물류단지와 화물청사지역 등 총면적 63만평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공항 화물청사 동쪽 제5활주로 예정지 인근에 건설된 공항물류단지(ALP:Airport Logispark)는 우선 1단계(2003∼2006년)로 국고 등 1천131억원이 투입돼 30만평이 조성됐으며 나머지 30만평은 올해부터 개발된다.

단지 내 물류ㆍ생산시설 지구 14만1천540평(39개 필지) 중 6만5천505평(18개 필지)에 65개 업체가 투자를 결정, 입주율이 47%에 이르며 유치금액은 1천89억원이다.

현재 입주한 업체들은 유명 물류회사인 쉥커코리아(독일)와 KWE코리아(일본) 등외국사 2곳과 삼성전자로지텍ㆍ범한종합물류ㆍ조양국제종합물류ㆍ인천국제물류센터 등 국내사 10곳 등 모두 12개.

특히 범한종합물류(4천853평)와 KWE코리아(3천20평)ㆍ삼성전자로지텍(2천690평) 등 3개 업체는 물류단지 안에 벌써 창고를 건립해 운영 중이며 국내 45개 물류업체컨소시엄인 인천국제물류센터는 이달 말 창고를 개설할 예정이다.

잔여부지도 조만간 모두 임차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인 물류전문 부동산 개발회사인 AMB와 Prologis(미국) 등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고 DANZAS(독일), 한진-이스카ㆍNippon Express(일본) 등과도 투자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공사측은 전했다
화물청사지역(CAT:Cargo Terminal Area)은 사업비 448억원이 투입돼 33만평이 조성됐으며 현재 대한항공 120만t, 아시아나항공 111만t, 외항사 52만t 등 모두 283만t의 화물처리 실적을 보이고 있다.

화물청사지역 내 동쪽 및 북쪽 지역의 부지ㆍ기반시설과 국제우편 투자유치시설 2곳 등에서 내년 완공을 목표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며 세계적인 물류회사인 DHLㆍTNT와도 사업계획서를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의의 및 혜택 =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의 운영 개시는 인천공항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국제무역의 중계기지'로 발돋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인천공항은 국내 총 수출입액(4천784억달러)의 31%를 운송해 국내 최대 무역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연간 6조원(국내총생산ㆍGDP(국내총생산)의 1%)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자유무역지역의 운영개시로 100만t의 항공화물이 추가로 발생해 1조7천412억원의 매출액 증가와 함께 7천367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1만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등이 예상된다고 공사측은 전망했다.

자유무역지역에 반입되는 내ㆍ외국 물품에 대해서는 관세와 주세ㆍ교통세ㆍ교육세 등이 면제되거나 환급되고 부가세 영세율이 적용된다.

또 입주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체에는 업종 및 투자규모에 따라 소득세와 법인세 가 3년 간 100%, 2년 간 50% 감면되며 토지임대료도 3년 간 50% 면제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항물류단지는 물동량 수요 등을 감안, 단계적으로 개발하되 현재 입주율이 47%에 이르고 내년 말까지는 입주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공항물류단지 2단계 개발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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