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31 16:12

조선업 호황에 조선기자재株 수혜 '톡톡'

조선업이 호황을 보이면서 후방산업인 조선기자재 업체가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영엠텍[054540]과 대선조선[031990]은 장중 각각 6천610원과 15만9천3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뒤 결국 전거래일 대비 3.84%, 7.8% 오른 6천490원과 15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엔탈정공[014940], 화인텍[033500], 케이에스피[073010]도 2.08%, 2.20%, 2.29%씩의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현진소재[053660]와 하이록코리아[013030], 태웅[044490]은 0.58%, 1.80%, 0.23%씩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 강세에 대해 조선업계의 호황에 따라 조선기자재 업체가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조선기자재 업체의 2.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무난히 만족시켰다. 삼영엠텍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3%, 137% 증가했고 현진소재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0%, 35.9% 늘어났다.

굿모닝신한증권 박정현 애널리스트는 실적 호전의 이유로 "조선시황이 좋아지면서 조선업체의 엔진사업분야가 본격적으로 이익을 보고 있는 데다 선박가격 인상으로 엔진가격 및 납품단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8월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선업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선반영되고 있는 점도 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2003년 이후 조선업체들의 수주량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올해 들어서는 수주량이 급증하면서 평균 4년치에 육박하는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42660] 등 국내 대형 조선 3사의 올해 수주는 3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증권 조인갑 애널리스트는 "조선주 랠리 다음은 기자재 랠리"라며 "조선기자재주는 개별 종목별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살아있다"고 판단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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