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1 17:58

건교부, 인천ㆍ김해 공항 보안검색 강화

관심(BLUE)→주의(YELLOW)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11일 미국행 항공기 테러 미수 사건과 관련, 인천과 김해공항에 대한 항공보안 등급을 현행 관심(BLUE)에서 주의(YELLOW)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 및 김해공항에서는 전체 승객 중 15% 이상의 승객 및 수하물에 대해 수검사 또는 개봉 검색이 이뤄지는 등 항공보안이 강화된다.

또 미국 교통보안청의 요청에 따라 미국행 항공기 승객에 대해서는 항공기 객실 내에 음료수나 술 등과 같은 액체류와 헤어젤, 샴푸, 치약, 선탠로션 등 젤류의 반입이 금지되고 신발에 대해서도 100% 엑스레이 검색이 실시된다.

현재 항공안전 등급은 평시(GREEN)-관심(BLUE)-주의(YELLOW)-경계(ORANGE)-심각(RED) 등 5개 등급으로 나눠져 있다.

현 단계인 주의(YELLOW)에서는 승객과 수하물의 15%에 대해 수검색이 이뤄지고 금속탐지기 센서 감도는 60 이상으로 조정되며, 공항 순찰은 60분 간격으로 실시된다.

이보다 높은 경계(ORANGE)에서는 승객과 수하물의 20%에 수검색이 이뤄지고 금속탐지기 센서 감도는 65이상, 순찰은 30분 간격으로 실시된다. 또 탑승구 앞에서도 검색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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