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6 17:05

C&중공업, 총 4억불 규모 선박 10척 첫 수주

8만1천톤급 벌크선, 오는 2008년 말부터 인도 예정
목포 삽진산업단지내 조선소 건립 진행중
▲㈜C&중공업과 타킷마린(Target Marine)사와의 수주계약 체결식에서 양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설립된 ㈜C&중공업(대표 임갑표, 전남 목포시 소재)이 총 4억달러 규모(미화기준)의 선박 10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C&중공업은 그리스 선주사인 타킷마린(Target Marine)사와 8만1천톤급 벌크선 총 10척을 오는 2008년 말 첫 인도를 시작으로 2010년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하는 계약을 지난 12월 6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길이 229m, 폭 32.3m, 높이 20.1m로 중형규모다.

C&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와 관련하여 “C&그룹의 모체인 해운업을 배경으로 선박 수주에 유리한 입장에서 조기 수주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수주성공 배경을 설명했다.

㈜C&중공업은 C&그룹(회장 임병석)이 지난해 11월 자본금 100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회사로 전남 목포시 삽진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2만6000평규모의 조선소 부지를 확보했으며, 향후 매립등을 통하여 1만9000평 정도를 더 확보해 총 4만5000평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C&중공업은 현재 그룹 자체인력과 외부 전문인력을 영입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빠른시일내에 적정규모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며, 600톤 규모의 골리앗 크레인과 플로팅 도크 등 관련시설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C&중공업은 플로팅도크를 활용한 스키드진수 방식으로 선박을 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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