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2 14:14

한진重, 잠수작업 지원선 2척 국내 최초 수주

한진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의 굴마르(GULMAR)사로부터 잠수작업 지원선(DSV) 2척을 약 2억2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잠수작업 지원선은 척당 단가가 1천억원이 넘는 고기술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국내 조선사가 해외 선주사로부터 DSV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진중공업이 수주한 DSV는 6200t, 길이 115.4m, 폭 22m, 깊이 9m의 연안유정 해저 작업을 위한 다목적 특수작업 지원선으로 120명의 인원이 동시에 탑승, 수심 600m까지 해저 작업 및 지원이 가능하다.

또 심해 잠수부들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잠수부용 감압실과 140t 규모의 해상크레인 및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콥터 갑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잠수 작업자를 위한 쾌적한 거주시설까지 구비된 최신형, 최대형 DSV다.

굴마르사는 이 DSV를 원유, 가스 등 심해유전 해저배관공사 작업지원에 사용하기 위해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연초 국내에서 최초로 보유하게 될 해양수산부의 극지탐사용 쇄빙선을 수주한 것과 더불어 이번에 해외선주사로부터 첨단 고기술 선박인 DSV까지 수주한 것은 회사의 고기술 선박 건조능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증거”라고 전했다.

한진중공업은 이미 3년치의 일감을 확보한 상태며, 올해에만 기 수주한 컨테이너선, 쇄빙선 등을 포함 8천억원에 이르는 물량을 수주했다.

<이경희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SIHANOUKVIL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Vantage 05/21 05/30 K-WORLD LINE
    Wan Hai 361 05/26 06/14 Wan hai
    Rukai Benefit 06/05 06/15 K-WORLD LINE
  • BUSAN AUCKLAN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moa Chief 05/24 06/18 Tongjin
    As Patria 05/24 06/23 Tongjin
    As Patria 05/24 06/23 Tongjin
  • BUSAN CONSTAN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uan Xiang Fen Jin 05/24 07/19 Always Blue Sea & Air
    Cma Cgm Pride 05/26 07/01 CMA CGM Korea
    Hyundai Prestige 05/27 07/19 Always Blue Sea & Air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Los Andes Bridge 05/21 05/31 HMM
    Sawasdee Pacific 05/22 06/03 Sinokor
    Wan Hai 522 05/22 06/04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