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5 18:42

C&그룹, 조선사업 첫시동

15일 스틸컷팅 행사 열고 조선사업 본격 가동


C&그룹 계열사인 C&중공업(대표 임갑표)이 15일 스틸컷팅(Steel Cutting)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조선사업체제로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C&중공업은 지난 15일 목포 삽진공단내 제1조선소에서 선박 제조의 첫 공정인 스틸컷팅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틸컷팅이란 철판을 잘라 선체 일부의 모양에 맞도록 접고 굽히는 작업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C&중공업이 처음으로 수주받은 선주사인 그리스 타킷마린사의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남도 및 목포시 관계자, 금융권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C&그룹 임 회장은 “조선을 통해 해운 계열사들의 신규 사업을 창출하고, 선종의 다양화를 통해 벌크와 탱커, 컨테이너선까지 생산할 계획이며, 해운과 조선, 건설, 제조를 묶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중공업 관계자는“최근 본격적인 수주량 증가에 따른 우수현장근무인력 확보를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수인력을 다수 확보하여 조선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히며“최근 1조선소 사업장 확충을 위한 해수면 매립작업에 착수했으며 사업장 확충을 통해 제1조선소의 현재 연간 12척인 건조능력(8만1000톤급 기준)을 최대 19척으로 배증시킬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중공업은 현재 꾸준한 해외 수주활동을 통해 약 15억달러 규모의 8만1000톤급 벌크선 총 30척을 수주해 놓은 상태이며, 2008년 말경 첫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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