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4 14:16

C&중공업 첫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5척 수주

그리스 선사 그랜드 유니온사와 계약체결
C&중공업이 설립후 처음으로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을 수주하는 등 신규사업인 조선사업의 수주선종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중공업이 그리스 소재 선사인 그랜드 유니온(Grand Union))사와 케이프사이즈 5척(옵션 2척포함)및 파나막스급 벌크선 6척(옵션 2척포함) 등 약 7억5천만달러 규모의 선박 11척(옵션 4척포함)을 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18만톤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과 8만1000톤급 파나막스급 벌크선이며 2010년 하반기부터 2011년 상반기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수주한 선박의 총 선가는 7억5천만달러 규모.

이로써 C&중공업은 지금까지 8만1천톤급 벌크선 49척(계약 37척, 옵션 12척 포함), 5만8천톤급 벌크선 10척(건조의향서 및 옵션 포함), 케이프사이즈 5척(계약 3척, 옵션 2척 포함) 등 총 64척을 확보했다.

C&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와 관련“기존 8만1천톤급 벌크선종 외 최초로 케이프사이즈급 선종도 수주해 수주선형 다양화를 꾀할수 게 됐다”며“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케이프사이즈 벌커마켓에서 C&중공업의 인지도가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목포해양대학교와 전문인력 양성 및 수급에 대한 산학협력 교류협정 체결, 미얀마 양곤 소재 해운전문인력 양성대학인 IMT대학과 장학사업 지원협약 체결 등을 통해 인력수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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