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2 00:53

지난해 中 항공물동량 제자리걸음

0.3% 늘어난 403만t 수송
지난해 중국 항공 물동량이 제자리걸음을 나타냈다.

12일 중국민항총국(CAAC)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항공화물 수송량은 403만t을 기록, 전년 대비 0.3%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중 국내선 물동량은 0.2% 감소한 283만9천t, 국제선 물동량은 1.5% 늘어난 119만1천t을 각각 기록했다.

중국의 항공화물 운송량은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98만2천t, 103만3천으로 14.5%, 6.6% 늘어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3분기 접어들어 2.3% 감소한 102만7천t을 기록,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4분기엔 8.6% 감소한 97만7천t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항공 여객수송량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억9191만명을 기록했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의 국내선 여객이 회복되면서 화물수송실적과 비교해 상대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다. 지난해 국내선 여객 수송량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1억7,681만명을 기록했다. 반면 국제선 여객 수송량은 세계 경기침체 영향으로 전년대비 10.8% 감소한 1509만명에 머물렀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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