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6 14:20

대한항공, 피겨 여왕 김연아 후원

향후 1년간 김연아 선수 본인(일등석) 및 부모•코칭스태프(프레스티지석) 항공권 지원
‘월드 베스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 세계의 날개 달고 정상을 누빈다.

대한항공이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를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4월6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빌딩에서 이종희 총괄사장, 김연아 선수, 관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연아 선수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에 따라 김연아 선수는 2010년 3월까지 국제 대회 참석 및 전지 훈련 참가시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에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와 코칭 스태프에게 프레스티지석 5매를 무상으로 무제한 지원받는다.

김연아 선수는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인 피겨 스케이팅 분야에서 2006~2007년 세계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년 연속 우승, 2008년 그랑프리 파이널 2위, 이번 2009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 등 각종 세계 대회에서 수상하며 국민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뛰어난 기량과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김연아 선수가 향후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판단, 이 같은 후원을 결정하게 됐으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도 금빛 소식을 전해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스포츠, 문화 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인사들을 선정∙평가해 후원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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