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1 09:54

네덜란드 조선업계, 최악의 침체 모면

발주취소 적고 건조인력 전년수준 유지
작년 말부터 접어든 수주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네덜란드 조선업이 최악의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Tradewinds는 밝혔다.

조선시황의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특수목적선의 비중이 큰 네덜란드의 경우 본 부문에서의 발주취소가 비교적 적으며 건조인력 역시 올해에도 예년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 인도량이 전년 271척에서 378척으로 급상승함과 더불어 정규직원도 35,000명에서 37,500명으로 증가했다.지난해 수주한 204척의 선박 중 특수선이 69척이며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준설선이 53척을 차지했다. 나머지 62척이 벌크선, 케미컬 및 정유운반선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선 및 수리선 분야 인력은 2007년에 전년 대비 22% 증가한 데 비해 대조적으로 올해는 작년에 비해 겨우 1% 증가하는데 그쳤다.

네덜란드조선협회는 고급기술 엔지니어들의 수요는 아직 남아있으나 현재 경기상황에서는 일자리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자리 증가는 대부분 폴란드와 루마니아에서의 인력채용을 포함한 계약직원들 영입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 4년 동안 수주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고용이 유연한 인력들을 대거 채용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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