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7 13:51

STX조선, 올 상반기 106억원 영업익 그쳐

STX조선해양은 상반기 2조700억원의 매출에 1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5%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해 구매한 고가 후판의 재고 소진이 2분기까지 이어졌고, 대형선 및 고부가가치선 건조 체제 구축에 따른 생산시스템 조정으로 타 조선사 대비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하긴 했지만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STX의 글로벌 생산기지인 STX대련과 STX유럽은 그 동안의 생산성 향상 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해 가고 있다.

STX대련은 2분기 3427억원 매출에 96억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분기 단위 첫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STX대련이 투자 단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수익창출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룹 전체의 안정적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TX유럽 또한 2분기 1조 3364억원 매출과 152억원의 에비타(EBITDA)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특수선 부문 실적 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STX그룹의 100% 지분 인수 후 원가 관리 능력과 생산성 향상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조기 안정기에 접어든 글로벌 생산기지와 함께 그룹 차원의 토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TX유럽과 연계해 특수선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이란 등 중동선주 대상의 탱커선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후판가 하락으로 하반기에는 6%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환율 안정으로 영업외 손실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말하고 “STX유럽의 기술력, STX조선해양의 생산능력, STX대련의 가격경쟁력을 결합해 하반기 FPSO, 드릴쉽 등의 해양플랜트 수주에 회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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