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4 09:27

"대우조선, M&A 프리미엄 부여 어려워"..KTB證

KTB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이 재추진되지만, 수주급감, 인도지연에 따른 실적부진 등으로 주가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봉진 KTB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2010년 M&A 재부각,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연내 대우조선의 매각 주간사 선정을 통해 매각 착수를 공론화했으나 과거 한차례 매각 불발에 따른 피로감이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조선 4개사 중 유일하게 조선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2분기보다 밑돌아 내실 다지기가 급선무로 보인다"며 "재매각 시동으로 임직원의 이탈과 수주 불발 등의 최소화가 앞으로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우조선의 2010년 매출은 12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2%, 현금창출능력(에비타)은 1조2천억원으로 35.4%가 증가할 것이지만 수주모멘텀의 본격 회복 및 해운선사의 유동성 위기 극복시점까지 보수적 관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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