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7 09:43

"신조선가 추가하락...해상운임지수 혼조세"..우리투자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조선과 해운업종 분석보고서를 내고 "조선업종은 신조선가의 추가하락으로 중장기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해운종업 역시 선박공급량 증가로 침체상황이 어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조선업종과 관련, "12월 4일 클락슨 신조선가 인덱스(Index)는 전주대비 1포인트 하락한 139 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 애널리스트는 "선종별 신조선가도 총 12개 선형 중 7개가 전주대비 하락세를 시현했다"며 "탱커 선가는 모든 선형에서 하락했고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선가도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 4/4분기에 들어서면서 세계 신조선 발주가 나타나고 있지만 신조선가 추가 하락으로 중장기 수익성 측면에서는 부정적으로 작용될 전망"이라며 "수주잔량이 적은 조선사들 중심으로 저가 수주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송 애널리스트는 해운업종 분석을 통해 해상운임지수 또한 최저치 수준에서 혼조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상운송산업은 세계 경기회복으로 물동량이 회복하고 있지만 선박공급량이 급증하면서 침체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해상운임지수도 최저치 수준에서 혼조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해운업계는 올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내년에도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와같이 해운업계의 자금난과 공급과잉 확대로 해운사들의 구조조정작업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조선: 클락슨 신조선가 Index 및 선종별 선가 추가 하락

- 12월 4일 클락슨 신조선가 인덱스(Index)는 전주대비 1p 하락한 139p. 선종별 신조선가도 총 12개 선형 중 7개가 전주대비 하락세 시현. 탱커 선가는 모든 선형에서 하락했으며,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선가도 하락

- 2009년 4분기에 들어서면서 세계 신조선 발주가 나타나고 있지만, 신조선가 추가 하락으로 중장기 수익성 측면에서는 부정적으로 작용될 전망. 수주잔량이 적은 조선사들 중심으로 저가 수주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세계 해운사 및 선주의 자금난 확대로 기존 선박에 대한 인도연기 요구는 지속될 전망. 최근에는 일부 국내 조선사에 대한 발주취소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 결국 2010년 국내 조선업계의 영업실적은 건조 스케줄 조정으로 기존 추정치 하회 예상. 국내 조선업계는 수주량 급감에 따른 선수금 유입 부족으로 차입금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

- 조선업종에 대한 Neutral 투자의견 유지. 지난주 조선업종 주가는 상승세를 시현했지만, 이는 업황이 회복세로 반전되었다기 보다는 전전주 두바이 사태로 인한 주가 급락세 이후 나타난 기술적 반등으로 판단. 단지 해양 및 플랜트 등 비조선부문이 강한 일부 조선사에 한정해서 추가 상승 가능 전망. 현대중공업은 비조선부문 호조와 Valuation 메리트로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0,000원 유지

◆ 해운: 해상운임지수 혼조세

- 해상운송산업은 세계 경기회복으로 물동량이 회복하고 있지만, 선박 공급량이 급증하면서 침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해상운임지수도 최저치 수준에서 혼조세 기록중. 세계 해운업계는 2009년 대규모 영업손실 기록, 2010년에도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 이와 같이 해운업계의 자금난과 공급과잉 확대로 해운사들의 구조조정작업은 지속될 전망

- 세계 선종별 운항능력과 선박 수주잔량을 고려시 2010년 이후에도 해운업의 공급과잉은 불가피할 전망. 월별 기준 선종별 운항능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월별 예상 공급증가율은 줄어들었지만, 아직 높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

- 12월 4일 발틱운임지수(BDI)는 전주대비 133p(3.3%) 상승한 4,107p 기록. 이는 12월 1일 3,836p 주간 저점 후 상승 반전한 것임. 유조선운임지수(WS)는 전주대비 7.5p(15.0%) 상승한 57.5p 기록

- 12월 2일 HR종합용선지수(HRCI)는 전주대비 1.4p(0.4%) 상승한 330.8p, 12월 4일 중국 상해 컨테이너운임지수(CCFI)는 전주대비 0.5p(0.1%) 하락한 993.5p 기록. HR지수는 최근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CCFI는 6주만에 소폭 하락 반전한 것이지만 예상외로 아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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