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1 11:37

아시아나, 3분기 영업익 39% 급감

매출액은 1조4101억원으로 2.1% 증가
아시아나항공이 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손 증가와 유가상승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39% 급감했다.

10일 아시아나항공은 영업실적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2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479억원보다 38.7%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연료유류비가 전년동기대비 33.6% 증가해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1조41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지만, 지난 7월 화물기 추락사고로 손실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손실은 47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여객부문에서는 추석연휴 및 중국과 일본의 수요 증가로 3분기 국제여객 수송실적(RPK, 유상여객킬로미터)이 지난해 동기 대비 9.5% 증가해 사상최대 운송실적을 거뒀다.

화물부문에서는 유럽의 재정위기 등 세계경기 침체와 IT 수요부진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내년에 여객기 7대와 B747-400화물기 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A380 6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2016년~2022년까지친환경항공기인 A350 XWB 30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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