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5 09:13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파나막스 사이즈 가장 큰 폭 하락세

케이프, 핸디막스도 저조

[ 건화물선 시장 ]

11월 둘째 주 드라이 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 사이즈는 BPI가 한 주 동안 5.74% 하락한 722를 기록하면서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와 핸디막스 역시 이러한 하락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이는 철광석을 비롯해 대부분의 해상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거래량이 2주 연속 감소 운임 하락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10월 중순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며 1천선을 넘어서던 BDI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940을 기록해 부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주 중반 이후 BDI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냄과 더불어 계절적인 영향으로 석탄 거래량이 상승하면서 파나막스 시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소식도 들리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4.67% 하락해 11월9일 940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11월 둘째 주 케이프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CI가 2300선으로 무너진 지 한 주 만에 101포인트 하락한 2203을 기록해 뚜렷한 하락 추세를 보였다.

전 수역에 걸쳐 철광석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가 10.9% 하락한 1만4250달러를 기록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기간용선 시장 역시 운임선도거래(FFA)시장의 약세에 힘입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호주와 브라질의 주요 철광석 항만의 보수로 인해 체선이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물동량 감소로 인한 운임 하락을 면치 못한 가운데 주 중반 이후 BCI가 상승세를 나타냄과 더불어 브라질의 철광석 선적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어 케이프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4.38% 하락해 11월9일 2203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9% 하락해 11월9일 일일 1만4250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2% 하락한 일일 2만8790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20.7% 하락해 일일 1만7937달러를 기록했다.

17만5500DWT 벌커 < ANANGEL FORTUNE >(2005년 건조)는 일일 1만7천달러에 장장강에서 인도돼 호주 동안을 거쳐 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11월 둘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PI는 한 주 동안 44포인트 하락한 722를 기록하며 700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석탄 수요가 증가 가용 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7.4% 상승한 725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대서양 수역에서는 주 초반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일부 항만 폐쇄 및 화물 준비 지연 등으로 인해 운임 하락이 불가피 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25.0% 하락한 3천달러를 기록하며 수역 별로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10월 이후 꾸준한 상승으로 900선까지 회복했던 BPI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700선까지 무너진 가운데 시장 한 켠에서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석탄과 곡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황을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당분간 파나막스의 시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5.74% 하락해 11월9일 72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2% 하락해 11월9일 일일 5313달러를 기록했다.

8만1585DWT 벌커 < PRIME LILY >(2012년 건조)는 일일 7500달러에 포트버리에서 인도돼 발트해를 거쳐 파세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3679DWT 벌커 < TAI PLENTY >(2000년 건조)는 일일 7500달러에 광저우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11월 둘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인도를 중심으로 석탄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낸 태평양 수역을 제외한 대다수의 항로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대서양 경우 기상악화로 인해 곡물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6.7% 하락한 2500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에서는 전 수역에 걸쳐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미국 동부해안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8.7% 하락한 5250달러를 기록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BSI가 한 주 동안 20포인트 하락한 649를 기록했으며 BHSI가 한 주 동안 15포인트 하락한 407을 기록했다.

겨울철이 다가오며 중국의 발전용 석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거래량 상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기상악화로 인해 곡물 거래에 차질을 빚고 있어 핸디막스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1% 하락해 11월9일 일일 5813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9% 하락해 11월9일 일일 5783달러를 기록했다.

5만5621DWT 벌커 < JOSCO YANGZHOU >(2005년 건조)는 일일 7천달러에 코시창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4만6489DWT 벌커 < SIMON SCHULTE >(1996년 건조)는 일일 1만3천달러에 남미에서 인도돼 서아프리카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 건화물선 매매시장

케이프 시황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벌크선 종합운임지수가 다시 1천선 아래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건화물선 매매시장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1월 둘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0년 한국 건조의 < GREAT PHEASANT >(17만8820DWT)로써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7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한국 건조의 < AQUABELLA  >(16만101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1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4년 일본 건조의 < PACIFIC PIONEER >(6만9279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72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3년 일본 건조의 < FLORAL LAKE >(5만246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400만달러에 매각됐으며 2002년 일본 건조의 < CB ADVENTURE >(4만6232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11년 건조의 < NORD ANTWERP >(3만3232DWT), < NORD DUBAI >(3만3232DWT)와 2012년 건조의 < NORD AARHUS >(3만3221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일괄매입(En Bloc)으로 610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3년 일본 건조의 < SPEAR FLOWER >(2만9738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120만달러에 매각됐으며 1999년 일본 건조의 < ACE BRIDGE >(2만8419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5년 한국 건조의 < MOL VIGOR >(6만6618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천만달러에 매각됐고 1998년 중국 건조의 < CLASEN RICKMERS >(3만73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525만달러에 매각됐으며 마지막으로 1999년 폴란드 건조의 < E.R. DURBAN >(2만3075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5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일본 선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선박이 마켓에 등장했지만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의 부재로 매각 소식은 조용한 모습이었다.

11월 둘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11년 건조의 < WHITE STARS >(11만4700DWT)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42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1년 한국 건조의 < DELOS >(4만7094DWT)는 서아프리카 바이어에게 43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0년 일본 건조의 < GOLDEN GATE >(1만3925DWT)는 정확한 바이어와 정확한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92년 이탈리아 건조의 < TORQUATO >(543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선박 해체시장

11월 둘째 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94년 건조의 탱커선 < WESTERN JEWEL >(29만8033DWT)로써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5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건조의 벌커선 < IRON PRINCE >(16만3554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 당 427.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2년 건조의 탱커선 < UNITED STAR >(14만375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7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건조의 탱커선 < GLOBAL BRIGHT >(9만7078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 당 377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3년 건조의 탱커선 < GLENROSS >(9만607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 당 415달러에 매각됐고 1987년 건조의 탱커선 < TRISTAR KUWAIT >(5만60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33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7년 건조의 탱커선 < TRISTAR DUBAI >(5만60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330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MAHA DEEPA >(4만5501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 당 404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PANORMITIS >(3만7250DWT)는 정확한 바이어와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벌커선 < MAKEEV >(2만813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1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HORIZON >(1만4764DWT)은 정확한 바이어와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2000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SORAYA >(1만4310DWT)는 코르 파칸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건조의 트윈데커 < SAIPAN CARRIER >(1만170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탱커선 < UNION TRIUMPH >(7554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4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자료제공:MSP]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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