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8 10:49

한국선사, 동남아 서비스 강화 잇따라

신조선 준공 움직임도 눈에 띄어

올들어 한국 선사들의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 강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견조한 동남아시아 경제를 배경으로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부산을 연결하는 항로를 신설하고 있다. 

또한 몇몇 선사는 신조선을 준공해 동지역에 투입하는 등 서비스와 수송능력을 증강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상황을 배경에 대해 선사 관계자는 선복 과잉과 그에 따른 운임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흥아해운, 장금상선, STX팬오션은 이달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고속 서비스(PJX)를 시작했다.  각사가 17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씩을 투입해 3척에 의한 위클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말에는 고려해운과 장금상선이 800TEU급 선박을 1척씩 투입해 부산 - 하이퐁항로를 개설한다.  동항로 개설로 장금상선은 하이퐁에서의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4월부터는 고려해운, 한진해운, TS라인이 중국 - 한국 - 인도네시아 서비스(NCI)를 개설한다.  2500TEU급 4척 운항으로 고려해운, 한진해운이 1척씩, TS라인이 2척을 투입한다.

이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선사는 일본 지방항과 부산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특징의 하나로 한다.  일본 각항으로부터는 부산 환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조선 준공 움직임도 눈에 띈다.  남성해운은 지난 2월, 동사 최대 선급 1850TEU급 3척을 준공, 천경해운과 함께 운항하는 태국/베트남항로에 투입해 수송능력을 증강했다. 

고려해운은 같은 달 2800TEU급 2척의 신조선 명명식을 가졌다.  이중 1척은 3월에 한국 - 말레이시아항로에 투입하고, 다른 1척은 5월에 인도받는다.  또한 내년에는 1000TEU급 2척과 5100TEU급 1척이 준공된다.

각사가 동남아시아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동남아시아 경제의 견조함이 배경에 있다.  모 선사 관계자는 “일본 - 한국 간 수송량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중량은 감소하고 있다. 

한국 - 홍콩/동남아시아는 연간 약 20%씩 로칼카고의 처리량이 신장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일본 - 한국의 화물량(수출입, TS화물 합계)은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부흥수요에 의해 크게 증가해 전년대비 12% 증가한 165만TEU를 기록했다.  2012년은 4% 증가한 171만TEU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것 이상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수송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각사는 동남아시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봄 이후의 새 서비스 개설을 위한 검토도 추진중이다.   이같은 경향은 한국선사에만 그치지 않고 대부분의 선사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경향을 우려하는 견해도 있다.  선사 관계자는 항로증가, 수송능력 증강으로 악영향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비교적 안정돼 있다는 운임에 대한 하락 압력이다.  아시아 역내 운임은 아시아 - 북미, 유럽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인데 운임을 내리면 수익에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것이다. * 출처 : 3월27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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