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9 10:43

건화물선 시장, 파나막스 큰 폭 상승세 시현

파나막스 여전히 신규 수요 부족

[건화물선 시장]
5월 첫째 주 건화물선 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중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의 휴일로 인해 전반적인 관망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케이프 사이즈는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파나막스는 여전히 신규 수요 부족으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내며 선형 별로 다소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BDI가 한 주 동안 7포인트 상승한 878을 기록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8% 상승해 5월3일 878을 기록 중이다.

▲케이프 사이즈

5월 첫째 주 케이프 시황은 휴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98포인트 상승한 1344를 기록했다. 1300선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호주를 중심으로 철광석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는 24.2% 상승한 750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브라질과 콜롬비아에서 철광석과 석탄 신규 수요가 관측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는 5.6% 상승한 475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시장 한 편에서는 철광석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하향 안정되는 추세를 보이며 철광석 수요가 증가 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고 있어 케이프 시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7.87% 상승해 5월3일 1344를 기록 중이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4.2% 상승해 5월3일 일일 4813달러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3% 상승해 일일 1만8078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댐피어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29.2% 상승해 일일 7384달러를 기록했다.

17만7천DWT 벌커 <BULK INDIA> (2004년 건조)는 일일 7750달러 에 중국 룽커우에서 인도돼 호주 동안을 거쳐 싱가포르,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 시황은 BPI가 한 주 동안 76포인트 하락한 1006를 기록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1000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휴일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최근 석탄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는 11.4% 하락한 820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 역시 거래량 감소로 운임 상승에 발목을 잡히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는 11.1% 하락한 8천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항만 체선 상황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남미 곡물 선적 지연으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용선 수요 또한 대기하고 있어 하락폭이 점차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7.02% 하락해 5월3일 1006을 기록 중이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9.2% 하락해 5월3일 일일 7863달러를 기록 중이다. 8만1359DWT 벌커 <GALATEIA> (2011 년 건조)는 일일 7750달러에 가오슝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남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6633DWT 벌커 <SORRENTO> (2004년 건조)는 일일 8500달러에 동해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 시황에서는 수프라막스는 보합·하락세를 나타냈고 핸디사이즈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전 수역 걸쳐 보합·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중국과 인도의 석탄 신규 수요 부진으로 인해 태평양 수역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3.2% 하락한 750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미국의 곡물 수출 감소로 일일 평균 용선료가 2.6% 하락한 9500달러를 기록했다. 핸디 사이즈의 경우, 전구간 보합세로 일일 평균 용선료는 1.1% 상승한 일일 8708을 기록 보합세를 나타냈다. BSI는 한 주 동안 24포인트 하락한 876을 기록했고 BHSI가 한 주 동안 1포인트 상승한 546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핸디막스 시장 물동량 회복세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67% 하락한 5월3일 876을 기록했으며, BHSI는 한 주 동안 약 0.18% 상승한 5월3일 546을 기록하고 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1% 하락한, 5월3일 일일 8875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 상승한 5월3일 일일 8708달러를 기록했다. 5만6893DWT 벌커 <SEAPACE> (2010년 건조)는 일일 1만2천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동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3만7729DWT 벌커 <UGLJAN> (2010년 건조)은 일일 1만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대서양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선박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은 그리스 바이어들을 중심으로 중고선 매매가 비교적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일본 건조 선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1996년 일본 건조의 <FGM IRON> (6만8541DWT)로 중국 바이어에게 8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8년 일본 건조의 <VALENTE ACE>(5만623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115만달러에 매각됐다.

1999년 일본 건조의<KEN UNITY> (4만8913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06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일본 건조의 <AMAR MERAY> (2만8515DWT)은 터키 바이어에게 8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4년 일본 건조의 <IDEAL BULKER> (2만846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8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6년 일본 건조의 <SUNRISE MISEN> (1만8922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82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CONTAINER MARKET에서는 1997년 한국 건조의 <FELICITAS RICKME>(2만8366DWT)와 <JOHAN RICKMERS> (2만8351DWT)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일괄매입으로 1천만달러에 매각됐고, MPP MARKET에서는 2001년 유럽 건조의 <ATLANTIC ISLAND> (7616DWT)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7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탱커 선박은 1991년 일본 건조의 <OLYMPIC SERENITY> (9만6733DWT)로 중동 바이어에게 8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9년 일본 건조의 <MORNING GLORY VII >(7만398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860 매각됐다.

2008년 중국 건조의<STARLING> (7만3723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24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한국 건조의 <ALKYONIS> (6만6895DWT)는 바이어와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 2008년 일본 건조의 <HALLINDEN> (4만5800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20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1년 한국 건조의 <CIELO DI LONDRA> (3만5985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225만달러에 매각됐다.

2012년 중국 건조의 <KUN LUN YOU 206> (3만52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28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유럽 건조의 <HELENE KNUTSEN> (1만4730DWT)은 바이어와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으며, 1988년 유럽 건조의 <TMT PINYAMAS> (9939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6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

해체시장은 철재가격의 약세임에도 불구하고 인도 바이어들을 중심으로 벌커선과 컨테이너선들이 안정적인 가격으로 다수의 성약을 나타냈다.

클락슨에 따르면 5월3일 기준 케이프사이즈 430만DWT, 파나막스 170만DWT, 핸디막스 130만DWT, 핸디사이즈 230만DWT을 해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 해체선박은 1990년 건조의 벌크선 <WATER FORD> (14만9513DWT)로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91년 건조의 탱커선 <GLOBE UNITY> (14만7067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420달러에 매각됐다.

1984년 건조의 벌크선 <ZHUSHUI 9> (6만4442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75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HANJIN COLOMBO> (6만274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70달러에 매각됐다.

1992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MSC SCOTLAND> (4만7120DWT)는 해체업자와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6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MSC NATALIA> (4만340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0달러에 매각됐다.

1983년 건조의 벌크선 <MSC IMMA >(4만2077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

1981년 건조의 벌크선 <PACIFIC PEARL> (3만8771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55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벌크선 <KOUPI> (3만4110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0달러에 매각됐다.

1985년 건조의 벌크선 <AUSTANGER >(3만173DWT)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4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건조의 MPP선 <XIANG RONG MEN> (1만8235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7달러에 매각됐다.

1985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HMS LAURENCE> (1만8155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0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MSC ANNICK> (1만6768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0달러에 매각됐다.

1993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KELLA> (941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0달러에 매각됐고, 1989년 건조의 RORO선 <WLOCLAWEK> (804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5달러에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Hope 05/19 06/10 CMA CGM Korea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