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4 17:16

日 물류 3사 "엔저 효과" 이익성장 예상

하반기 항공 바닥 칠 것

일본통운, 유센로지스틱스, 긴데쓰익스프레스 등 일본 국제물류 3대기업의 올 회계연도(2013.4~2014.3)은 영업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3월 끝난 2012 회계연도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항공화물의 감소가 올해 하반기에는 바닥을 치고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에 가까운 엔저 효과에 따른 해외 실적 증대도 전망되고 있다.

일본통운은 복합물류의 이익률 향상과 국제 사업의 확대, 유센로지스틱스는 해운(NVOCC)의 역마진 해소와 관리부문의 인력구조정에 따른 수익개선, 긴데쓰익스프레스는 해운사업과 동남아시아에서의 물류 사업에 각각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사가 이익 3항목(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모두 감소했다. 9월 중순까지는 대만 홍수 관련 긴급수송 및 항공수송의 수익 개선으로 일본통운, 긴데쓰익스프레스의 2사가 이익 3항목에서 성장을 나타냈었으나, 하반기가 되면서 유럽 경제의 침체와 그로 인한 아시아향 항공수송의 감소가 나타났다. 일본통운의 항공(운송, 국내회사) 부문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39억엔이다. 유센로지스틱스의 일본내 영업이익은 94% 감소한 1억300만엔이며, 긴데쓰익스프레스도 마찬가지로 5% 감소한 39억엔으로 떨어졌다.

해외에서는 업적을 이끄는 역할을 했던 중국등 동남아시아가 침체됐다. 같은 지역의 영업이익은 일본통운이 중일관계악화에 따른 자동차 생산감소로 43% 감소한 13억엔, 유센로지스틱스가 해운의 역마진으로 11억엔의 영업적자(전년엔 21억엔의 영업흑자)를 나타냈으며, 긴데쓰익스프레스도 항공수송의 원가 상승이 나타나며 7% 감소한 49억엔을 기록했다.

동남아시아는 홍수관련 부흥 수요의 수확으로, 일본통운은 3% 증가한 16억엔, 유센로지스틱스가 40% 증가한 32억엔, 긴데쓰익스프레스가 1% 감소한 13억엔으로 순조로운 수치를 나타냈다. 미주는 일본통운이 자동차 관련 취급으로 24% 증가했으나, 긴데쓰의 이익이 감소하였다. 유센로지스틱스는 브라질 법인이 신규로 이어져 적자로 전환됐다. 유럽은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올 시즌에는 유센로지스틱스가 중기 경영계획의 최종년도를 맞이하는 한편, 일본통운과 긴데쓰익스프레스가 2015년도에 새로운 중기 경영계획을 시작하게 된다.

일본통운은 국내에서 항공화물의 하락이 멈추기를 기대함과, 해운의 확대, 복합 사업의 이익률 향상으로 해외에서는 전기 큰 폭으로 침체되었던 중국이 평상 레벨로 회복하며 엔저, 그리고 홍콩과 이탈리아의 신규 결연 회사로 인하여 국제 관련 매출의 비율이 32%를 넘어서(2012년도에는 29.7%)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새로운 중기계획의 목표치 (2015년도에 40%)달성을 지향하고 있다.

유센로지스틱스는 중기계획의 목표 수치(업적, 해상·항공 취급량)을 현재의 달성 상황에 맞춰서 하향 조정을 18%증가 (비결연 포함), 항공수출을 8% 늘릴 계획이다. 해운의 역마진 해소 및 관리부문에서 영업부문으로 인원을 재배치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긴데쓰익스프레스는 해운 취급량 확대와 대형 창고 정비를 통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간 물류부문 강화로 항공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또 인도, 멕시코, 브라질 등 신흥국에서의 사업 기반 강화를 진척시킨다는 구상이다. 올 시즌의 매출액, 영업이익 대비 전기 신장률은 한 자릿수이지만, 새로운 중기계획에서는 각각 연평균 10%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 5.13자]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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