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07 11:26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전 선형에 걸쳐 하락세

파나막스 부진 지속

[건화물선 시장]

영국의 공휴일 하루를 쉬고 시작한 5월 마지막 주 건화물선 시장은 BDI가 한 주 동안 17포인트 하락한 809를 기록, 간신히 800선을 유지하며 하락/보합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 사이즈는 BPI가 한 주 동안 59포인트 하락한 795를 기록, 700선으로 무너지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케이프 사이즈와 핸디 사이즈 역시 하락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여름 시장에 진입하는 단계에 접어드는 가운데 여름철 잦은 강우 등으로 인한 건설 생산 활동 위축 등의 영향으로 철광석 수요 감소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되며, 중국의 저열량 발전용 연료탄에 대한 수입 규제로 인해 석탄 수요 또한 거래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프 사이즈

5월 마지막 주 케이프 시황은 하락/보합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14포인트 하락한 1336을 기록, 소폭의 하락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호주 화주들이 비교적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냈으나 왕복 용선료는 3.3% 하락한 7250달러를 기록, 약보합세에 그쳤으며, 대서양 수역에서는 신규 수요 부족으로 왕복 용선료는 12.5% 하락한 350달러를 기록하며 계속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제 철광석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철강업체들이 저가매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케이프 시황 하락에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철광석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이 안정세로 전환 될 때까지 관망세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04% 하락해, 5월31일 1336을 기록 중이다. 케이프 사이즈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7% 하락해 5월31일 일일 평균 용선료는 4688달러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1% 상승해 일일 평균 용선료는 1만6183달러를 기록했으나, 호주 댐피어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운임은 5.4% 하락해 일일 평균 68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80,361 DWT 벌커 <OCEAN DUKE> (2010년 건조)는 일일 평균  7500달러에 친황다오에서 인도돼, 동호주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1,680 DWT 벌커 <ANANGEL SAILOR>(2010년 건조)는 일일 평균 8200달러에 남아프리카에서 인도돼, 누아디브/중국를 거쳐 남아프리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5월 마지막 주 파나막스 시황은 BPI가 한 주 동안 59포인트 하락한 795를 기록, 700선으로 돌아서며 계속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왕복 용선료는 13.3% 하락한 5200달러를 기록했고, 대서양 수역에서 왕복 용선료는 6.7% 하락한 7000달러를 기록했다.

양 수역 모두 물동량 대비 선복 공급 과잉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 수역에 걸쳐 용선료 운임이 하락했다. 남미 곡물 수요의 급감 등 총체적으로 물동량 둔화를 보이면서 당분간 파나막스 시황은 하락세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6.91% 하락해, 5월31일 795를 기록 중이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평균 왕복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6% 하락해 5월31일 일일 평균 6238달러를 기록 중이다.

81,310 DWT 벌커 <GEORGITSU>(2012년 건조)는 일일 평균 9250달러에 암스테르담에서 인도돼 발틱을 걸쳐 스코-지브롤터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97,263 DWT 벌커 <RUBY STAR>(2011년 건조)는 일일 평균 7천달러에 베이하이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서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5월 마지막 주 핸디막스 시황에서는 수프라막스는 소 폭 상승/보합세를 나타냈고, 핸디사이즈는 소폭 하락/보합세를 보이며 조용한 분위기를 보였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태평양 수역의 왕복 용선료는 7250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서양 수역에서는 왕복 용선료는 8250달러를 기록, 전 수역에 걸쳐 보합세를 보이며 큰 변화가 없었다.

핸디사이즈의 경우, 평균 운임이 4.2% 하락한 8250달러를 기록하며 하락/보합세를 나타냈다. 주요 선적 항인 멕시코만와 남미 지역에서 신규수요 부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태평양 수역에서는 왕복 용선료는 6.7% 하락한 6250달러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신규 화물 유입 가능성이 적지만 다른 선형에 비해 선복 공급과잉 상황이 크지 않아 핸디막스 시황은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63% 상승한, 5월31일 871을 기록했으며, BHSI는 한 주 동안 약 2.38% 하락한, 5월31일 533을 기록 중이다.

수프라막스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보합세를 나타내며 5월31일 일일 평균 8438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핸디사이즈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2% 하락한 5월31일 8250달러를 기록했다.

[선박매매시장]

▲건화물선

건화물선 매매시장은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 선형을 중심으로 중고선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연비가 우수한 일본 선박 중심으로 매각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주 DRY BULK MARKET에서는 2006년 일본 건조의 <SHOYO>(76,942 DWT)와 1996년 일본 건조의 <DAISHIN MARU>(38,692 DWT), 2004년 일본 건조의 <NEW AMBITION>(35,313 DWT)이 그리스 바이어에게 각각 2025만 달러/370만 달러/143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87년 일본 건조의 <EVRIALOS>(68,407 DWT) 는 중국 바이어에게 450만 달러에 매각됐으며, 1996년 일본 건조의 <SB ROYAL>(28,716 DWT)은 불가리아 바이어에게 660만 달러에 매각됐다.

▲유조선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은 초대형 탱커선을 중심으로 매각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조용한 시장분위기를 나타냈다.

지난 주 탱커 선박은 2002년 일본 건조의<KAIMON II > (314,014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900만 달러에 매각 됐고, 2000년 일본 건조의 <RYUOHSAN>(281,050 DWT)과 <BANDAISAN>(281,037 DWT)은 러시아 바이어에게 일괄매입으로 4,200만 달러에 매각됐다.

[선박해체시장]

클락슨에 따르면 5월31일 기준 케이프사이즈 490만 DWT, 파나막스 220만 DWT, 핸디막스 150만 DWT, 핸디사이즈 270만 DWT을 해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 해체선박은 벌크선 1990년 건조의 <OCEAN MIR>(151,418 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425달러에 매각됐고, 탱커선 1991년 건조의<SEMERU>(97,085 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 의해 LDT 당 438달러에 매각됐다.

탱커선 1990년 건조의 <BRAMANI>(96,672 DWT)는 인도네시아 해체업자에 의해 정확한 금액이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RORO선 1973 년의 <FILIPPOS>(9,928 DWT)는 터키 해체업자에 의해 LDT 당 302 달러에 매각됐다. < Korea Shipping Gaze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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