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6 08:36

韓 3대 조선소 상반기 수주 호조

현대重·삼성重 두자릿수 증가

한국 3대 대형조선소의 신조선 및 해양구조물 수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 수주량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생산설비, 굴착장치 등 해양(오프쇼어) 관련 수주가 증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일반상선, 해양 수주가 전년도 실적을 웃돌았으나, 특수선(보급함 잠수함)이 침체돼 전체 수주실적은 소폭 감소했다.

현대중공업의 1~6월 조선 부문 수주량은 59% 증가한 49억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선 15척, LPG(액화석유가스)선 9척, 벌크선 8척, 유조선 5척, 특수선 4척,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 기타 2척, 반잠수식 시추선 1기 등 총 46척을 계약체결했다.

오프쇼어 엔지니어링 부문은 7.3배인 54억달러를 기록했다. 부체식 생산설비인 상부구조, FPSO(해상 부체식 석유·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 등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의 신조선·해양구조물 수주량은 38% 증가한 90억달러, 척수는 27척을 기록했다. 7월 들어 드릴쉽(굴착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해 현재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상반기에 8% 감소한 54억달러를 수주했으며, 척수는 17척이었다. 해양 관련 수주는 0.2% 증가한 40억달러, 일반상선은 9% 증가한 10억달러였다. 반면 특수선은 71% 감소한 2억4000만달러에 머물렀다. 7월 들어 컨테이너선 3척(총 약 4억2000만달러), 드릴쉽 2척(총 약 11억1000만달러) 외에 19일에 미주선주로부터 드릴쉽 1척을 약 5억9500만달러(6653억원)에 수주한 것을 한국거래소에 고시했다. 납기일은 2015년 8월 말까지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7.23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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