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3 10:02

필리핀, 카보타주 개정 논의 활발

아키노 대통령, 물류산업 개선 필요성 언급

1920년 재정된 카보타주(Cabotage Law·국내 운항을 자국선에 한정하는 운항권 제한)의 개정 논의가 필리핀 내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는 최근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자국 농업 산업 및 기타 산업의 가격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국내 물류 산업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필리핀 국내선사들의 경쟁력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최근 이해 당사자들의 찬반 논의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선사 연합 및 항만 운영사 등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고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 민다나오 지역구 의원들은 법 개정을 통해 낙후된 국내선사들이 경쟁을 통해 체질 개선을 할 것이며, 결국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현재 카보타주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 및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에서 시행 중이다. < 마닐라=장은갑 통신원 ceo@apex.p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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