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6 13:34

‘2013 페덱스-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 필리핀 대표팀 우승

한국 대표팀 최종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

 

 

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된 ‘2013 페덱스-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에서 필리핀 팀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필리핀의 파멜라 프랜시스 T. 가우(Pamela Fances T. Gaw)와 카트리나 L. 챈(Katrina L. Chan) 팀은 축구에 열광적인 아르헨티나 시장을 겨냥해 청바지를 재활용한 골키퍼 글러브, 축구공, 보호대 등 ‘에코 기어(Eco-Gear)’ 스포츠 장비에 대한 혁신적 비즈니스 제안으로 홍콩,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베트남에서 출전한 27개 팀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필리핀 팀은 “국제 무역 창업 대회에 참여하고 또 우승까지 하게 돼 영광이다”며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며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친구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었고 많은 부분을 배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2위는 데님(Denim)천을 재활용한 신발을 판매하고, 소비자가 이를 구매할 때 마다 아르헨티나에 기부를 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뉴질랜드의 제임스 랜킨(James Rankin)과 로렌 맥카시(McCarthy) 팀이 차지했으며, 3위는 중국 의류 공장의 버려진 데님천으로 퀼트(Quilt)를 제작해 아르헨티나 저소득 층에 판매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홍콩 팀의 엔지 유 힌(Ng Yu Hin)과 웡 보 항(Wong Bo Hang) 팀에 돌아갔다.

‘2013 페덱스-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9개국 15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 54개 팀이 지역 예선을 거친 후 각 나라를 대표해 홍콩 본선에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참가팀이 제안한 비즈니스 전략의 세밀함, 창의성 및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은 지난 7월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3팀이 참여했으나, 아쉽게도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데이비드 커닝햄 (David L. Cunningham, Jr.) 페덱스 아태지역 회장은 “페덱스는 2007년부터 국제 무역 창업 대회를 개최해, 지금까지 9900명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교육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양성해 왔다”며 "페덱스-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학생들이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아태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요한 토대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비비안 라우(Vivian Lau) JA(Junior Achievement) 아태지역 사장은 “JA는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적 가치를 가르치고 그들의 창의성을 북돋아 주는 등 청소년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며 “국제무역창업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현하고 비즈니스 감각을 날카롭게 다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페덱스와 함께 아태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덱스-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페덱스와 청소년 교육기관인 J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 해는 90명 이상의 페덱스 임직원이 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국제 무역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사업 계획서 작성 등 세우는 데 도움을 줬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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