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 그룹의 히노데유센(日之出郵船)과 NYK글로벌벌크(NGB)의 합병 회사 'NYK벌크 프로젝트 화물 수송'(본사 도쿄)이 1일 발족했다. 히노데의 다목적선, 중량물 선대, NGB의 핸디 선대를 합한 운항 규모 190척을 거느리는 세계 유수의 부정기 선사가 탄생했다. 왕복항 화물, 고품질 선대, 글로벌 영업망을 통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의 최대화를 목표로 한다.
새로운 회사의 사장엔 히노데유센(日之出郵船) 사장인 모로오카 마사미치(諸岡正道)씨, 부사장엔 NGB사장인 아베 타카시(阿部隆)씨, 회장엔 NYK의 쿠도 야스미(工藤泰三) 사장이 각각 취임했다.
히노데는 다목적선, 모듈선 재래선 등 50척 규모를 운항해 다양한 항로로 플랜트강재와 일반 화물을 수송했다. NGB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핸디사이즈, 핸디막스 선대 140척 규모를 운항하고 있다. 합병으로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드라이 화물 수요, 자원 개발 강화에 따른 프로젝트 화물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선대 운영의 최적화를 꾀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10.1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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