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8 14:37

日 미쓰비시重, 18만㎥급 LNG선 개발

셰일가스 운송 겨냥 선형 다양화

미국산 셰일가스의 수송 상담 증가에 따라 조선소들의 대형 LNG(액화천연가스)선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주력하고 있는 '사야엔도'형 LNG선에 이어, 선폭을 49m까지 줄인 탱크 용량 18만㎥급 대형 LNG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이 개발하고 있는 것은 탱크 용량 15만㎥급 '사야엔도'의 뒤를 잇는 선형이며, 탱크 용량 15만~18만㎥까지 대응할 수 있는 모스형(독립 구형 탱크방식)이다. 확장 후에는 파나마 운하 운항의 최대폭인 49m에서 최대 18만㎥의 LNG을 적재할 수 있다.

일본 조선소의 LNG선은 모스형이 특징이다. 기존엔 가와사키중공업이 개발한 폭 52m, 탱크 용량 18만㎥형이 최대 선형이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최근 들어 파나마 운하 운항의 최대폭을 49m로 줄이고 탱크 용량 18만㎥형 개발을 시작했다. 미쓰비시중공업도 일본의 전력, 가스, 상사가 출자하고 있는 셰일가스 수송을 염두에 두고 기존 모스형으로 개량한 18만㎥형의 시장 투입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미국 셰일가스 수송 기지는 미국 멕시코만 연안의 텍사스, 루이지애나 각 주에 집중돼 있다. 일본 및 아시아로 운송하기 위해서는 2015년에 확장 공사가 끝날 예정인 파나마 운하를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폭 52m에서는 파나마 운하를 통항할 수 없다. 조선소들은 선폭을 49m로 줄인 모스형 대형 LNG선 개발에 착수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이  18만㎥급 선박을 개발해 수주 활동을 개시했다.

미쓰비시중공업도 차세대 LNG선으로 자리매김한 '사야엔도' 이후에 탱크 상부를 대형화한 '사과형' 신조선 개발을 시작했으며 해운 선사들에게 신조선 개발에 대한 설명을 했다.

해운회사에 따르면 가와사키중공업, 미쓰비시중공업 모두 아직까지 수주 실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가와사키중공업의 폭 52m, 18만㎥급 LNG선은 케이라인이 올해 6월에 발주했다. 신조선은 호주 익시스 프로젝트가 대만 석유 대기업 CPC로 출하하는 LNG 수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12자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Unix 12/13 01/14 ESL
    Xin Ming Zhou 20 12/14 01/26 Always Blue Sea & Air
    Pancon Glory 12/17 01/19 ESL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12/10 01/02 BEN LINE
    Esl Wafa 12/10 01/03 KOREA SHIPPING
    Esl Wafa 12/10 01/03 HMM
  • BUSA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06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Doowoo
  • BUSAN GU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ordager Maersk 12/07 01/07 PIL Korea
    Apl Oceania 12/13 12/21 Hyopwoon
    Kyowa Falcon 12/19 12/31 Kyowa Korea Maritime
  • GWANGYANG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Shanghai 12/19 01/12 HS SHIPPING
    Pegasus Grace 12/24 01/24 HS SHIPPING
    Ever Clever 12/28 01/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