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6 14:10

케이프사이즈 침체 영향, 선주 인덱스링크 적용

용선료 1만4500달러 전후
운항선사 및 선주에게 지불하는 정기 용선료에 인덱스 링크를 적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현재 시황 수준은 선주의 정기용선료 수입이 채산 이하로 고정되기 때문에, 시황 상승분을 포함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전부터 운항선사-선주간의 인덱스 링크는 있었으나 최근에는 하한 설정을 하지 않는 완전한 인덱스 링크 계약도 있다”고 말했다. 운항선사는 자사의 화물 수요에 따라, 해운시장에서 선박을 스폿 및 몇 달간 연간 단위로 조달한다.

현재 구단주가 인덱스 링크를 채용한 배경에는 케이프사이즈 시황의 침체가 원인으로 작용한다. 런던시장의 케이프사이즈 용선료는 하루에 1만4500달러 전후다. 일반적인 케이프사이즈의 채산 라인은 2만5천달러 정도가 필요하다.
 
연간 단위 정기용선 계약의 경우, 시황 상승분을 포함시키고, 용선료는 현재의 스폿 용선료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설정된다. 현재의 케이프사이즈 시황에서도 1년물의 정기 용선 계약에서는 2만3천달러 전후의 거래수준이다.
 
한편 해외선주를 중심으로 운항선사와의 정기용선 계약에 시황과 연동되는 인덱스 링크를 채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인덱스 링크는 현재의 스폿 용선료가 1만달러면 1만달러, 3만달러면 3만달러를 지급하는 계약이다. 자원업체-운항선사간의 운임을 인덱스링크로 하는 움직임은 있으나, 오너-운항선사간 인덱스 링크를 채용하는 경우는 적다.

그동안은 시황이 1만달러 이하로 하락하는 등 어느 정도 하한을 밑돌았을 경우, 운항선사가 최저 보증으로서 1만달러를 유지하는 하한 설정도 있었다. 반대로 시세가 5만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인 경우, 운항선사와 오너가 상한으로 이윤 분할하는 프로핏 셰어방식을 적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한도 하한도 설정하지 않는 완전히 자유로운 인덱스 링크의 정기 용선 계약이 도입되고 있다. 자금 여력이 있는 해외 선주 등의 도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인덱스 링크  화주는 BHP빌리튼 등 자원업체가 운항선사와의 운송계약에 도입하고 있다. BHP 이외의 자원 업체리그도 도입하는 움직임이 있다. 일본 선주는 정기 용선료를 고정시켜 계약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인덱스 링크는 BDI 운임 지수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스폿 계약과 달리 용선료 협상의 여지가 없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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