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7 16:51

日 JMU·미쓰이조선 1분기 흑자 달성

일본 조선사들, 신선형 설계로 난국타개 꾀해
일본 조선 대기업의 2014년 회계연도 1분기(4~6월) 연결결산이 지난 4일 모두 발표됐다. 실적 공개를 하지 않은 미쓰비시중공업을 제외,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와 미쓰이조선이 영업 흑자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일본해사신문은 내년 신조선 시장 전망과 관련해 최근 가장 부진했던 2011~2012년에 수주한 신조선의 납기가 본격화되기 때문에, 각 사가 모두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현재 신조선 시장은 환율의 엔저 상태가 심해지지 않는 한, 지난해 발주 붐의 반동감소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업적 호전을 위한 비용 삭감과 더불어, 신조선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재수주를 위한 품질 향상, 새로운 국제 규칙을 반영한 신선형 설계로 일본 조선사들은 난국 타개를 꾀하고 있다.
 
JMU가 4일 발표한 올해 4~6월 결산은 영업이익이 32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매출액 역시 5% 감소한 632억엔을 기록했다. 경상 이익은 51억엔으로 62% 감소했으며 최종 이익은 31억엔으로 73% 감소했다.
 
이 결과, 선박 부문의 업적을 공개한 조선사 중에서 4~6월 영업 흑자를 확보한 곳은 JMU, 미쓰이조선 2개사였다. 미쓰이조선은 약 7억엔의 영업 흑자를 기록했으나, 한 회사로서는 어려운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영업 적자 4억엔에 대해, 경상 손익 단계에서는 중국 합작 조선 2사의 지분법 투자 이익에 따라 흑자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 연결 실적 전망과 관련해, JMU 관계자는 “외환 시세, 향후 신규 수주의 진전 상태(수주 공사 손실 충당)에 따른 상당한 영향이 상정되기 때문에, 업적 전망 공개는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와사키중공업, 미쓰이조선, 미츠비시중공업, 스미토모중기계공업은 종래의 통기 예상을 변경하지 않았다.
 
지난해 신조 발주 붐에 따라, 일본 조선사들은 어느 정도의 업무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수요 측면의 해운업계는 유럽 선주를 중심으로, 발주 붐이 2015~2016년의 해운 시황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상황을 판단하는 자세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의 신조선 영업은 "Tier3(배기가스 3차 규제), H-CSR(하모나이즈드 공통구조규칙), 밸러스트수 처리 장치 탑재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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