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3 11:19

벌크선 발주잔량 300척 돌파

스콜피오벌커스 78척···발주 가장 많아
벌크선의 발주잔량이 300척을 넘어섰다. 일본 선사가 경기침체로 발주를 보류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22일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부정기, 드라이 선사 8社의 발주잔량은 총 314척에 달했다. 가장 발주가 많은 선사는 노르웨이 스콜피오벌커스로 78척, 이어 모나코 스콜피오탱커스가 51척을 기록했다. 스콜피오 그룹은 IPO(신규주식공개) 등으로 자금을 조달, 신조선의 발주가 늘고 있다.

최근 20만t급 대형선부터 파나막스, 핸디사이즈 등 다양한 선형을 정비한 독일 올덴도르프 캐리어스는 64척을 기록했다. 아시아계에서는 홍콩 퍼시픽베이슨이 37척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북유럽, 유럽계이며 덴마크 울트라벌크와 노든은 각각 24척 31척, 덴마크 J로리첸은 21척, 이어 골든오션그룹이 8척을 기록했다.

신조선 발주잔량은 자사선과 정기용선, 나용선이 섞여있다. 정기용선과 나용선의 경우는 오프밸런스(부외거래)선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필요는 없다.

해외 선사는 지난해 이후 선가가 최저치인 것으로 판단, 신조선 발주를 늘렸다. 또한 자사선과 일본 선주의 용선을 전제로 신조선 발주를 늘렸다. 선사 관계자는 “2013년의 신조선 안건은 자사선, 용선 모두 해외 안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해운업계로부터 해외선사의 신조선 자금조달을 우려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신조선은 준공 인도시에 조선소에 선가를 지불해야 한다. 자사선으로 취급하는 신조선을 발주할 경우, 통상 금융 기관의 융자계약을 결정한다. 그러나 내년부터 준공 예정인 신조선 중에는 “금융 기관의 건조 융자가 결정되지 않은 안건도 있다”고 금융 기관 관계자는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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