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3 19:07

한중 카페리 8척 선박안전 점검받는다

양국정부 항만국통제관 파견 합동점검
한중 양국이 한중항로 국제여객선(카페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3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선박 안전수준 제고를 위해 3명의 항만국통제관을 파견해 한중항로를 취항하는 카페리선 8척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점검 대상은 주로 중국 산둥성과 인천 평택 군산항 사이를 운항하는 선박으로, 중국에서 4척, 한국에서 4척을 각각 점검하게 된다.

한국 정부는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항을 운항하는 진인해운 <신욱금향>호 대인훼리 <대인>호 연운항훼리 <자옥란>호 3척과 평택항을 취항하는 일조훼리 <르자오둥팡>호를 점검한다.

중국측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인천을 서비스하는 위동항운 <뉴골든브릿지2>호와 화동해운 <화동명주6>호를 비롯해 평택항로의 대룡해운 <융샤>호, 군산항로의 석도국제훼리 <스다오>호를 점검한다.

양국 정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점검을 강화해 실시했음에도 기관고장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기관설비 등 선박설비의 점검·정비분야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고, 선박복원성 규정 준수 여부, 선박안전관리체제의 실질적 이행 여부 확인 등 선박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9월부터 11월까지 아·태 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선원의 휴식시간과 관련된 집중점검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제외된 위동항운 <뉴골든브릿지5> 단동국제항운 <동방명주6> 한중훼리 <향설란> 범영훼리 <자정향> 진천국제객화항운 <천인>호 등 5척은 지난 15~19일 일주일간 인천항만청에서 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안전에 중대한 결함사항은 출항 전에 반드시 시정이나 보완조치를 한 후 출항시킬 예정이며, 합동점검에서 드러난 세부적인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간담회 등을 통해 선사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제여객선의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중항로 카페리 합동점검은 지난 2012년 처음 실시됐으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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