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0 13:00

'한진해운 여파' 북미항로 리퍼컨테이너 부족 심각

매각용 ‘컨’, 리스로 돌리는 움직임도 나타나

북미항로에서 리퍼컨테이너의 부족 현상이 최근 들어 심화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컨테이너 기기 부족 현상이 강해지면서 컨테이너 리스사에서는 노후화된 매각용 컨테이너를 리스로 돌리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한진해운 경영파탄이 요인이지만, 이 회사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던 북미항로에서 부족한 경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 파산 당시 컨테이너의 운용 규모는 약 80만TEU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 회사는 운용 컨테이너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리스 컨테이너 의존도가 높았다. 당초에는 한진해운 파탄으로 리스 컨테이너가 바로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보다 오랜 회수시간이 걸리면서 부족감이 높아졌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한진해운의 경영위기가 전해지면서 리스사들은 이 회사의 리퍼 인수를 중지했다”고 말했다.

리퍼컨테이너가 부족한 곳은 북미서안 및 내륙 등이다. 일본은 리퍼 수입 시장이기 때문에 도쿄 등에서 리퍼 컨테이너가 체류되고 있다. 다만 일본 내에서도 선사 및 장소에 따라 리퍼 컨테이너가 부족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수요지에서 원활하게 공급이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정기선사들은 리먼 쇼크 이후, 드라이 화물에 비해서 운임이 높은 리퍼 화물 집하에 주력하고 있다.

선사들은 몇 년 전까지 리퍼컨테이너 발주에 힘을 쏟았다. 그러나 각 선사의 리퍼 발주가 집중되었기 때문에 공급 과잉 경향이 강해지면서, 리퍼 화물 운임은 하락했다. 모두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었기 때문에, 최근 1년 동안은 반대로 선대 규모를 줄이는 선사도 나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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