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국내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 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10월30일까지 친환경 인증 선박 보급 지원 사업에 참여할 선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 선박 신조를 장려하고자 2021년부터 친환경 선박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연안해운 사업자가 건조하는 선박이 친환경 인증을 받으면 비용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514억원을 지원해 총 22척의 친환경 선박을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을 기준으로 당해연도나 전년도에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해 액화천연가스(LNG)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 인증 선박을 건조 중이거나 건조를 마친 연안선사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선박 가격의 30%(척당 35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고 취득세를 최대 2%포인트 경감받는다. 신청 자격,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창섭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연안선사의 친환경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조율 상향 등 사업방식을 개선했다.”라며, “정부 보조금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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