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1 14:45

리퍼 ‘컨’ 수요 부진에 생산량 10만개 밑돌아

지난해 생산량 8만개에 그쳐
지난해 리퍼 컨테이너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3만개 줄어든 약 8만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리퍼 컨테이너의 생산량이 2014~2015년에 10만개를 넘었지만, 3년 만에 이를 밑돈 것이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세계적인 컨테이너 운임 하락세가 리퍼화물에도 보이면서, 선사가 발주를 보류한 영향이 컸다. 올해도 그 영향이 계속돼, 2년 연속 생산량 10만개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 세계 신조 리퍼 컨테이너의 생산량은 2014년에 10만개, 2015년에 11만개로 순조로웠으나, 2016년에는 8만개 중반으로 크게 감소했다. 2015년까지 머스크라인을 필두로 각 선사들이 적극적으로 발주했었으나, 지난해 들어서 발주 속도가 둔화됐다.

하파그로이드 및 NYK가 5000개 규모의 대량 발주에 나섰으나, 그 밖에는 모두 소량에 그쳤다. 간신히 머스크라인이 지난해 9월에 1만4800개를 발주했지만, 생산은 올해 1사분기로 미뤄져 지난해 생산량은 10만개를 크게 밑돌았다.

각 선사들은 2014~2015년 리퍼 컨테이너의 발주를 급속도로 확충했으나, 수요가 저조한 데다, 드라이화물과 마찬가지로 수급균형이 악화됐다. 리퍼 컨테이너의 운임 하락은 선사마다 신조 발주를 보류하게끔 만들었다.

올해 들어서도 침체기는 계속되고 있다. 발주에 나선 곳은 머스크라인, 에버그린, MOL, 현대상선 등 일부 선사인 것으로 보인다. 발주 규모도 머스크라인의 1만개를 제외하면, 1000~2000개로 많지 않다.

현재 주요 항로의 물동량이 증가 추세인 탓에, 향후 선사들의 발주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올해 생산량은 9만개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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