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1 09:54

머스크 산하 시고라인, 내빙’컨’선 신조

유럽 피더 항로에 투입


머스크 그룹의 유럽역내선사 시고라인은 신조 내빙 컨테이너선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연결하는 피더 항로 서비스(NEFL1)에 취항한다. 시고라인은 향후, NEFL1에 동형선 1척을 추가 투입한다.

신조선 <비스츄라머스크>는 길이 200m, 흘수 11m, 적재 능력 약 3600TEU다. 중국의 코스코저우산조선소가 건조했다. 내빙 컨테이너선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냉동화물 플러그 600개를 갖추고 있고 감귤류나 토마토 등 농산품을 중심으로 한 신선품의 수송 수요에 대응한다. 연료는 디젤오일(MDO)을 사용하며 IMO(국제 해사기구)가 규정한 배기 가스 규제 해역(ECA)의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신조선은 4월20일, 첫 항해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항의 페트로레스포트, 퍼스트 컨테이너 터미널에 기항했다. NEFL1에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함께, 우스칠가항, 로테르담에서 APM터미널(APMT1, APMT마스블락테2), 델타 컨테이너 터미널에 각각 기항한다.

한편 머스크 그룹은 <비스츄라머스크>를 포함해 동형선 7척 건조를 앞두고 있다. 기존 1400~1700TEU급 내빙 사양 컨테이너선을 순차적으로 대체 확충해, 겨울에 일부 항로가 동결되는 발트해 수역의 서비스 안정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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