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9 09:31

현대상선 “선복 100만TEU·매출 100억弗 선사로 도약”

중장기 경영목표 발표…부산신항 HPNT 지분 연내 확보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022년까지 100만TEU 규모의 선복량 확보와 100억달러 매출 달성 등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제시하고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6일 중장기 경영목표를 새롭게 발표하고 임직원 모두의 재도약 의지를 다지는 ‘현대상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지동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각 지방사무소 임직원들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청했다.

중장기 경영 목표 설명 등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행사를 진행한 유창근 사장은 “블록체인과 IoT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對화주 서비스 강화는 물론 생산성 향상에 힘쓸 것”을 주문하며, 스마트시핑 구현을 위해 IT친화적인 기업으로 탈바꿈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제시된 중장기 경영목표는 2022년까지 100만TEU 규모의 선복량 확보, 100억달러 매출 달성 등 글로벌 선도 해운사로의 도약을 다진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지난달 대우조선해양과 2만3000TEU급 7척, 삼성중공업과 2만3000TEU급 5척, 현대중공업과 1만5000TEU급 8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컨테이너 기기 증대는 물론, 부산신항 HPNT(현대부산신항만) 지분도 연내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1조원 규모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자금도 확보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국적선사의 자긍심으로, 對 화주서비스 제고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해운재건의 견인차 역할을 해내자”며 한 목소리를 냈다.

유창근 사장은 “컨테이너선이 인도되면 2020년 현대상선의 경쟁력은 글로벌 톱클래스로 올라설 것”이라며 “지난날의 고난을 함께 견뎌냈듯이, 정신력과 IT로 무장해 오늘의 난관을 극복하고, 앞으로의 영광도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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