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0 09:52

MSC·CMA CGM, 황산화물 규제대응 새로운 유가할증료 도입

내년 1월1일부터 도입


스위스 선사 MSC, 프랑스 선사 CMA CGM가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규제에 대응해 새로운 유가할증료(BAF)를 도입한다.

MSC는 현재 받고 있는 유가분담금(BUC) 유가조정금(FAF) 긴급유가할증료(EFS) 등을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가할증료인 유가회수비용(BRC)을 내년 1월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선사는 “새로운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비싼 저유황연료(LSFO)를 이용하게 될 경우 발생하는 추가 비용은 연간 20억달러를 넘어선다”며 “추가비용은 투명하게 공급망 전체에서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BRC는 연료유 평균 비용에 항로계수를 곱해 산출하며 한 달마다 갱신될 예정이다. 항로계수는 왕복항해당 연료 소비량을 수송물동량(TEU)으로 나누어 결정하며 투입 선형과 유럽항로의 수출입 불균형 등을 반영해 재조정한다. 냉동화물은 일반화물보다 50%를 증액한다.

예를 들어 연료유 가격이 700달러일 경우 BRC 부과액은 아시아발 유럽행 434달러, 유럽발 아시아행 168달러다.

CMA CGM도 저유황유 사용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2019년 1월 발효되는 장기계약부터 새로운 BAF를 운임에 추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연료인 벙커C유를 사용하는 내년 1~3월까지는 현행 방식대로 할증료가 계산된다. 3개월  미만의 단기 계약은 새로운 BAF 대신 긴급유가할증료(EBS)가 적용된다.

새로운 BAF는 연료유 가격에 항로계수를 곱해 산출한다. 현재 쓰고 있는 IFO380cst 벙커C유 가격은 싱가포르 로테르담 휴스턴 주요 공급항 가격을 반영하며, 저유황유 가격은 내년 7~9월에 결정한다.

항로계수는 MSC와 같고 냉동화물엔 20%를 추가 부과한다.

앞서 머스크 하파크로이드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등이 황산화물 규제를 반영해 신 BAF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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