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0 14:14

새해새소망/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이남규 상무

새해의 리더십

안녕하십니까,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20 경자년(庚子年)은 흰색 쥐의 해로 경(庚)은 흰색을 뜻하고 자(子)는 쥐를 뜻한다고 하며 특히 흰색 쥐는 쥐 중에서도 지혜롭고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데 능숙한 우두머리 쥐로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민주화 및 수평적 네트워크 시대로 변화는 흐름을 보면 가장 부각되는 리더쉽은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이라고 봅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물질적 빈곤 보다는 정신적 빈곤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의 극치는 절망으로 나타나며 이를 메울 수 있는 것이 희망이고 이 희망을 제대로 베푸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희망은 한 사람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수백 명 수만 명 에게도 베풀 수 있으며 이는 진실된 일을 최선을 다해 남에게 베푸는 진정한 Servant Leadership에서 지혜로운 우두머리 쥐처럼 그 희망을 끌어 낼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물류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 희망은 더욱 더 절실해 보입니다. 세계경제는 금융 위기 이후 최저수준인 3%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무역갈등,중국의 성장둔화,금융 불안정성 등 곳곳에 주요 위험요소들을 떨치지 못하고 있고 일부 신흥국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주요 교역국인 선진국들의 경기 둔화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는 작년의 수출 -10.7%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속적인 수출입 교역의 감소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는 특히 컨테이너 물량의 해상 및 내륙운송에 있어서 IMO 2020,안전운임제 등 이제껏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도전과제 또한 직면하고 있습니다. 다만 희망의 시각에서 보면 2019년 수출감소의 기저효과와 더불어 반도체 경기회복, 조선산업의 부활, 상품 수지의 개선 등 수출 증가율의 회복을 기대도 해 봅니다.

1969년에 DHL을 설립했을 당시 설립자들인 아드리안 달시, 래리 힐브룸, 로버트 린은 자신들이 물류 세계에 일대 혁신을 일으킬 줄은 미처 몰랐었습니다. 오늘날 DHL은 세계 최고의 물류 회사가 되었으며 22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근무하는 38만 명의 DHL 직원들은 국경을 넘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이체 포스트 DHL 그룹산하에 포스트 이커머스, 서플라이 체인, 익스프레스, 글로벌 포워딩 프레이트의 4가지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가 속한 사업부인 DGF(DHL Global Forwarding)의 경우 연간 항공화물 220만톤 이상 해상화물 320만TEU의 운영실적에서 보듯이 부동의 세계 1위의 위치를 수성하고 있으며 특히 테크놀로지, 라이프 & 사이언스, 엔지니어링 & 매뉴팩처링 등 산업별 특화 서비스 및 전문가 집단의 활동으로 시장에서 분명한 차이점을 드러내며 물류전문 통합서비스를 이루어 나가며 고객사의 입장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이를 토대로 항상 물류 환경을 혁신하고 구체화하며 간소화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는 저희 직원들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늘 희망을 가슴에 품고 고객의 입장에서 모두 함께 일하는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긍적적 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토대로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성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이들을 위해 전 오늘도 진심을 다해 지혜롭고 겸손하며 분명한 희망을 위한 전진을 위해 Servant leadership를 발현하여 열정이 넘치고 신명 나는 조직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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