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4 10:54

디얼라이언스, 내년 부산항 15개 서비스 가동

부산 취항 EC1에 1만3500TEU급 컨선 투입


우리나라 HMM(옛 현대상선)을 비롯해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대만 양밍해운, 독일 하파크로이트 네 곳으로 구성된 전략적 해운제휴그룹인 디얼라이언스가 내년 부산항에서 총 15개의 서비스를 가동한다.
 
디얼라이언스는 북유럽 5개, 지중해 3개, 중동·홍해 3개, 북미 서안 11개, 북미 동안 5개 등 대서양항로를 제외한 27개의 컨테이너 서비스를 발표했다.
 
디얼라이언스는 아시아-북유럽 노선에서 총 5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취항 노선은 2개(FE2 FE4)다. FE2는 부산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와 닝보, 싱가포르를 거쳐 사우샘프턴, 르아브르, 함부르크, 로테르담 등을 연결하며, FE4는 칭다오에서 출항해 부산, 닝보, 상하이, 알헤시라스, 로테르담, 함부르크, 앤트워프, 로테르담 등을 순회한다.
 
아시아-지중해항로는 총 3개 노선이 서비스된다. 부산 취항 노선은 3개다. MD1은 칭다오에서, MD2~MD3는 부산에서 각각 뱃고동을 울린다. 아시아에서 출발해 제다, 메르신, 피레에프스, 제노아,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이즈미트 등을 연결한다.
 
북미 서안에서는 PS3 PS6 PS8 PN3 PN4 등 5개 노선에 부산항이 포함됐다. 광양 노선은 PS8 PN4 2개이며, 인천 노선은 PS8 1개다. 동안에서는 EC1 EC2 EC6가 부산을 연결한다.
 
새롭게 개시되는 EC6는 상하이와 부산 등 아시아 주요 6개 항만과 휴스턴 모빌 등 북미 걸프를 연결하는 직항 서비스다. 또한 북미 동안 서비스인 EC1과 EC3를 하나로 통합하고 기존 선박을 대형화한 1만35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 밖에 아시아-중동·홍해항로에서는 AG3 AR1 등 2개 서비스가 부산항을 연결한다.
 
디얼라이언스의 새로운 네트워크는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은 뒤 2021년 4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선사 관계자는 “더욱 경쟁력 있는 운송시간과 항만 연결을 보장하기 위해 서비스를 재구성했다”며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디얼라이언스가 제공할 예정인 부산항 서비스의 기항지다.

<아시아-북유럽>
 
▲FE2 : 부산-상하이-닝보-싱가포르-탕헤르-사우샘프턴-르아브르-함부르크-로테르담-탕헤르-싱가포르-남중국-부산
▲FE4 : 칭다오-부산-닝보-상하이-알헤시라스-로테르담-함부르크-앤트워프-로테르담-알헤시라스-싱가포르-칭다오
 
<아시아-지중해>
 
▲MD1 : 칭다오-부산-상하이-닝보-남중국-싱가포르-제다-다미에타-바르셀로나-발렌시아-제노아-다미에타-제다-싱가포르-남중국-칭다오
▲MD2 : 부산-칭다오-상하이-닝보-가오슝-남중국-싱가포르-피레에프스-제노아-라스페치아-포스-바르셀로나-피레에프스-싱가포르-남중국-부산
▲MD3 : 부산-닝보-상하이-남중국-싱가포르-제다-아슈도드-이스탄불-이즈미트-알리아가-메르신-제다-싱가포르-가오슝-부산
 
<아시아-북미 서안>
 
▲PS3 : 나바셰바-피파바브-콜롬보-포트클랑-싱가포르-까이멥-하이퐁-옌톈-로스앤젤레스·롱비치-오클랜드-부산-상하이-닝보-서커우-싱가포르-포트클랑-나바셰바
▲PS6 : 칭다오-닝보-부산-로스앤젤레스·롱비치-오클랜드-고베-칭다오
▲PS8 : 상하이-광양-부산-로스앤젤레스·롱비치-오클랜드-부산-광양-인천-상하이
▲PN3 : 홍콩-옌톈-상하이-부산-밴쿠버-시애틀-부산-가오슝-홍콩
▲PN4 : 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프린스루퍼트-터코마-밴쿠버-부산-광양-칭다오
 
<아시아-북미 동안>
 
▲EC1 : 가오슝-홍콩-옌톈-상하이-부산-만사니요-서배너-찰스턴-노퍽-만사니요-로드먼-가오슝
▲EC2 : 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카르타헤나-뉴욕-노퍽-윌밍턴-서배너-찰스턴-카르타헤나-부산-칭다오
▲EC6 : 가오슝-홍콩-옌톈-닝보-상하이-부산-휴스턴-모빌-뉴올리언스-가오슝
 
<아시아-중동·홍해>
 
▲AG3: 칭다오-부산-상하이-닝보-가오슝-서커우-싱가포르-제벨알리-담맘-하마드-주베일-아부다비-소하르-포트클랑-싱가포르-홍콩-칭다오
▲AR1: 부산-상하이-닝보-서커우-싱가포르-포트클랑-제다-아카바-수크나-제다-싱가포르-부산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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